"숏다리도 오른다" 휴지·시리얼·안주까지…하반기 가격 도미노 인상. 농심켈로그, 동서식품 시리얼 가격 인상. 편의점 크리넥스 각티슈에 '숏다

2024년 하반기에도 다양한 생필품과 소비재 가격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와 물류비 증가, 그리고 환율 불확실성 등 여러 경제적 요인이 가격 상승을 이끄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민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요 가격 인상 품목:

1. 시리얼:
   • 농심켈로그는 12월 1일부터 시리얼 가격을 인상합니다.
     • 예를 들어, 시리얼컵 4종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켈로그 콘푸로스트는 3500원에서 3700원으로 인상됩니다.
   • 동서식품도 시리얼 가격을 인상했으며, 포스트 콘푸라이트는 4500원에서 5000원, 오레오오즈는 6600원에서 7300원으로 상승했습니다.
2. 휴지 및 티슈:
   • 크리넥스 각티슈 150매는 5650원에서 5950원으로 인상됩니다.
3. 안주류:
   • 편의점 인기 안주인 숏다리는 2600원에서 2900원으로 오르며, 빅숏다리와 숏다리매운맛도 가격이 각각 700원, 300원 인상됩니다.
4. 음료:
   • 농심의 웰치스 포도캔과 제로 포도캔, 제로 오렌지캔 제품도 각각 100원 인상되어 1500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배경:

이러한 가격 인상은 원부재료의 급등과 고환율로 인해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 원두, 초콜릿, 코코아 등 주요 원자재의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