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제2야당 새 대표에 '위안부 전시 반대' 오사카부 지사.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지사 선출

산에서놀자 2024. 12. 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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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2야당인 일본유신회는 12월 1일,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요시무라 지사는 오사카시에서 열린 임시 당대회에서 8547표를 얻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규슈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활동한 뒤, 오사카 시의원, 중의원 의원, 오사카시 시장 등을 거쳤으며, 2019년 오사카부 지사에 처음 당선된 이후 재선에 성공한 정치인입니다.

요시무라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2017년 오사카시장 재임 당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에 반대하며, 기림비 철거를 요구하였고,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도시 관계를 종료했습니다. 또한 2021년 오사카부립 전시시설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와 관련하여, 이를 취소하는 결정을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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