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추경호 "尹대통령 탄핵 반드시 막겠다". '탄핵 반대' 당론 굳힌 국민의힘. 한동훈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추경호 "의원 총의 모아 반드시 부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보고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막기 위한 당론을 확정하고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주요 내용

1. 국민의힘 지도부의 입장:
   • 한동훈 대표는 탄핵을 "준비되지 않은 혼란"으로 규정하며 이를 저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비판하면서도 탄핵소추에 반대하며, 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 "위헌적 계엄 선포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통령과의 인식 차이를 언급했습니다.
   • 추경호 원내대표는 "탄핵이 또 다른 역사적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며 강경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그는 여당 의원들의 단결을 촉구하며 탄핵안 부결을 자신했습니다.
2. 탄핵소추안의 국회 상황:
   •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지난 4일 자정 무렵 국회에 보고되었습니다.
   • 탄핵소추안 표결 절차:
     • 본회의 보고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표결은 6일 자정부터 가능하며, 야당은 이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입니다.
   • 가결 요건:
     • 재적 의원 300명 중 3분의 2(200명) 이상 찬성 필요.
     • 야당은 현재 192명의 의원으로, 국민의힘 내 최소 8명 이상의 이탈표가 필요합니다.
3. 국민의힘 내부 갈등:
   • 안철수 의원은 윤 대통령의 공개 퇴진을 요구.
   • 이준석 의원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최소 6명 이상의 탄핵 찬성 의사를 확인했다고 주장, 이탈 가능성을 시사.

전망

• 탄핵안이 가결되면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며,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절차가 시작됩니다.
• 국민의힘의 결집 여부와 내부 이탈표가 향후 정국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대통령 탄핵 문제는 이미 한국 정치권을 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정국의 향방이 한국 민주주의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한동훈에게 '파국, 이젠 끝장'"…용산서 다급하게 온 문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불만과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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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1. 용산 참모진의 혼란:
   •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용산 참모진으로부터 "파국이다, 끝장이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발언에 따르면, 대통령의 긴급 담화와 비상계엄 발표는 참모진에게도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2. 국민의힘 내부의 반응:
   • 김종혁 최고위원은 인터뷰에서 비상계엄령이 예상치 못한 충격이었다고 평가하며, 비상계엄령이 당의 전략과 입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6개월만 버텼다면 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가 국민의힘에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당이 궁지에 몰렸음을 토로했습니다.
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역풍:
   • 김 최고위원은 의사당 주변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나갈 때 시민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는 상황을 언급하며, "뜬금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모든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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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 내부 혼란: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충분한 논의 없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여당 내 혼란과 불만으로 이어졌습니다.
• 정치적 리스크: 비상계엄령은 국민의힘의 정치적 입지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있으며, 이를 수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대중적 반발: 국민의힘이 이번 사태를 잘못 대응할 경우, 지지층 결집은 물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은 향후 여야의 정치적 대응과 국민 여론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의 입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안철수 "尹, 스스로 물러나야"…여당 내 첫 퇴진 요구 나왔다

안철수 "대통령 탈당만으론 부족"
"사태 책임 지고 스스로 물러나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사태가 정치권에서 격렬한 논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 의원이 대통령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며 여당 내 분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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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1. 안철수 의원의 퇴진 요구:
   • 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책임지고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국민에 총부리를 겨눈 것은 헌정 유린이며, 대통령의 탈당과 내각 총사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즉각적인 사과와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 또한, 여야가 협력하여 거국중립내각 구성 및 새로운 정치일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 비상계엄령의 해제와 여야 반응:
   •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6시간 만에 이를 해제하며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 야6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등)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탄핵 표결을 6~7일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3. 국민의힘 내부 분열:
   • 안철수 의원의 발언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공개적인 불만을 나타낸 첫 퇴진 요구로, 당 내부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일부 의원들은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당의 신뢰도와 지지율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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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전망:

• 탄핵안 처리 여부: 야당이 제출한 탄핵소추안은 국회 과반의 찬성으로 의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후 헌법재판소가 최종 판단을 내릴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의 위기: 안철수 의원의 퇴진 요구는 여당 내 분열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지도부와 의원들 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윤 대통령의 선택: 대통령이 당내 요구와 국민적 비판에 어떻게 대응할지가 정국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비상계엄령 이후 급변하는 정치 지형 속에서 여야 모두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으며, 향후 며칠간의 정치적 움직임이 대한민국의 정치 및 헌정 체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