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내란죄 수사 속도…윤석열, 하야 대신 탄핵 택하나. 여당내 탄핵 반대 당론 ‘흔들’…수사 탄핵 동시 방어 이중고

산에서놀자 2024. 12. 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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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수사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탄핵을 피하기 위한 방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자진 사퇴보다는 강제수사탄핵 심판을 동시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상황:

  1. 수사 속도: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인물들이 구속되며, 윤 대통령을 향한 검·경·공수처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습니다.
  2. 여당 내 분열:
    •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 탄핵 찬성 기류가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의원들이 탄핵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5명이 공개적으로 탄핵 찬성 의사를 표명했으며, 추가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3. 대통령의 대응:
    • 윤 대통령은 하야보다는 탄핵안이 가결될 경우 헌법재판소에서 법리 다툼을 벌일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변호인단을 꾸리고 있으며, 검사 출신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포함한 법조인들이 변호인단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4. 내란죄와 탄핵 방어 전략:
    • 내란죄 수사탄핵 심판을 동시에 방어해야 하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 측은 법정 공방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란죄 성립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쟁점은 **"국헌문란의 목적"**과 **"폭동 발생"**에 대한 여부입니다. 특히 국회를 강압적으로 전복하거나 그 권능을 불가능하게 했는지 여부가 중요한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법률적으로도 여러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수사와 탄핵을 동시에 방어하는 이중 고립에 처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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