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머스크 뉴럴링크 경쟁사 프리시전, 1억200만달러 신규자금 조달 성공

산에서놀자 2024. 12. 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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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기업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가 1억200만 달러(약 1467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조달하며, 이 분야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
    • 뉴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뇌와 연결해 생각만으로 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 이번 자금 조달로 기업가치 약 5억 달러를 기록.
    • 설립된 지 3년 만에 27명의 환자에게 BCI 이식 실험을 진행했으며, 이는 아직 일시적 이식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2. 경쟁사 현황
    • 일론 머스크의 뉴럴링크는 지금까지 6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 경쟁사 싱크론의 기업가치는 약 7500만 달러로, 프리시전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3. BCI 기술 발전과 한계
    • 뇌 신호를 수집해 AI를 활용하여 해석한 뒤 이를 통해 기기를 조작하는 기술입니다.
    • 뉴럴링크는 환자들에게 비디오 게임 조작과 같은 초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습니다.
    • 그러나 완전한 BCI 통제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 기술적·의료적 과제: 고도의 신경외과 수술 인력 부족, 높은 비용, 의료보험의 지원 부재 등이 현실화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4. 시장 전망
    • 모건스탠리는 초기 BCI 시장이 2041년까지 10억 달러 미만에 머물 것으로 예상.
    • 그러나 기술 성숙도가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4000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BCI 기술은 AI와 양자컴퓨터의 발전과 맞물려 미래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의료 분야에서 알츠하이머나 기타 신경계 질환 치료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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