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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시즌2, 외신 평가 엇갈려… 첫 시즌만큼 강렬하지 못했다는 비판
넷플릭스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공개되었지만, 외신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대다수 해외 언론은 시즌1의 충격과 참신함을 뛰어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실망감을 표출했습니다.
주요 비판 내용
- 스토리 정체
- 뉴욕타임스(NYT):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 장면은 있지만, 이야기는 정체되어 있다."
- "시즌2는 기존의 내용을 단순히 반복하며 확장에 실패했다."
- 새로움 부족
- 할리우드리포터: "첫 번째 시즌의 기발함과 재미가 부족하며,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도 부족했다."
- USA투데이: "폭력적이지만 신선하거나 충격적이지 못하며, 감독의 반자본주의 메시지도 약화됐다."
- 늘어진 전개
- 가디언: "이야기를 억지로 늘리려는 시도가 보인다. 창의적인 측면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 "시즌3에서는 더 나은 스토리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평가
- 현대 사회 문제의 재조명
- 버라이어티: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시즌1의 반복적 요소를 극복했다."
- 시즌1만큼의 흥행 가능성
- BBC: "초현실적이고 기괴한 게임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시리즈의 인기는 여전할 것."
시즌2의 핵심 내용
- 주요 스토리: 전편의 우승자인 기훈(이정재)이 복수를 다짐하며 다시 게임에 참가하고, 프론트맨(이병헌)과의 대립이 본격적으로 그려짐.
- 구성: 시즌2는 총 7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시즌3는 내년 공개 예정.
결론
시즌2는 전작의 혁신성을 뛰어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많지만, 여전히 팬들의 관심과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흥행 면에서는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지금 오징어게임2 볼 때냐, 전국민이 목숨 걸고 오겜 위기"…SNS '싸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개 후, 일부 SNS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특히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이 국가 운명을 걸고 더 끔찍한 오징어 게임을 하고 있다"며 현재의 정치적 혼란과 국정 마비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이 외에도 누리꾼들은 환율 상승과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며, 현실의 위기 상황을 드라마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한 사용자는 "지금 오징어게임 볼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국가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일부는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나라가 안정적일 때나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냉소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면서, 특히 정치적 불안정과 경제 위기 속에서 드라마의 인기를 즐기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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