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준, 12월 회의서 “트럼프 정책 인플레 위험” 우려

산에서놀자 2025. 1. 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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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하며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에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트럼프 정책에 대한 우려:
    • 보편관세: 모든 국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
    • 이민 정책: 불법 이민자 대거 추방 등이 노동 시장과 경제 구조에 충격을 줄 가능성.
    • 대규모 재정 지출 및 감세: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킬 우려.
  2. 연준의 대응과 금리 정책:
    • 지난해 기준금리를 1%p 인하(5.255.50% → 4.254.50%)했지만, 올해 추가 금리 인하는 신중하게 진행될 전망.
    • 12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거나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
    • 트럼프의 정책 변화가 미칠 구체적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나, 물가 상승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됨.
  3. FOMC 의사록의 주요 언급:
    •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인플레이션 전망 상방 위험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 통상 및 이민 정책 변경이 잠재적 충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최소 네 차례 논의됨.
    • 정책 금리가 현재 중립 수준에 근접했다고 판단, 금리 인하 멈출 가능성 시사.
  4. 금융시장 반응:
    • 의사록 발표 직후 뉴욕 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일시적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회복.
    • 시장은 올해 첫 FOMC 회의(1월 28~29일)에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95.2%로 전망.
  5. 미래 전망:
    • 연준은 트럼프의 경제 정책 변화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하며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인플레이션 위험과 정책적 충격에 따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 있음.

분석:

트럼프 당선자의 보호무역주의 및 대규모 정책 변화가 연준의 정책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주의 깊게 관찰하며 정책 속도 조절을 고려하고 있으며, 이는 경제 및 금융 시장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美 연준 위원들 잇따라 점진적인 금리 인하 강조…"인내심 필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에 대해 점진적이고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의 발언

  • 노동시장의 건전성 유지: 콜린스 총재는 미국 노동시장이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연준이 금리 인하에 인내심을 갖고 점진적으로 접근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취업자수 증가: 미국 노동부의 12월 고용지표 발표에 따라, 12월의 비농업 부문 취업자수 증가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되며, 실업률은 **4.2%**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임금 인상 여지: 콜린스 총재는 현재 노동시장이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근로자들의 구매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 금리 인하 전망

  • 점도표에 따른 금리 전망: 연준 위원들의 2025년 금리 전망0.25%포인트씩 두 번의 금리 인하를 반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않으면, 금리를 일정 기간 동안 현 수준에서 유지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 금리 인하의 신중한 접근: 콜린스 총재는 금리 인하의 속도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더 빠르게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의 발언

  • 인플레이션 목표 2% 달성: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 2%**를 향해 서서히 내려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점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경기 연착륙 목표: 경제가 연착륙을 거칠 수 있도록 금리 인하 과정에서 급격한 변화가 없도록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결론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현재 노동시장인플레이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을 내리며, 경기 연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 인하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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