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덴마크 총리, 그린란드 관련 "트럼프에 연락 했는데…". "그럼 북미를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면 어때요?"

산에서놀자 2025. 1. 10. 20:48
728x90
반응형
SMALL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관련된 최근의 트럼프 발언에 대한 반응과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덴마크 정부의 대응을 다룹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대응

  • 프레데릭센 총리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을 심각하게 받아들였으며, 이에 대해 트럼프 측에 연락을 취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가 그린란드와 관련한 발언을 한 후, 덴마크는 그와 대화를 시도했다고 전함.
    • 프레데릭센 총리는 트럼프의 발언이 강제로 그린란드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임.
    • 그린란드는 그린란드에 사는 사람들의 것이라는 원칙을 반복하며, 그린란드의 주권을 강조.

2. 덴마크 내부 논의

  • 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의 주요 정당 대표들과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
    • **덴마크 인민당(DPP)**과 덴마크 민주당의 보수 성향 대표들은 미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덴마크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
    • 그린란드 대표냉정함을 유지하며 미국과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언급.

3. 트럼프의 발언 내용

  • 트럼프 당선인은 그린란드를 미국에 매입하는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음.
  • 이에 덴마크 측은 트럼프 발언에 대한 심각한 대응을 하지만,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말아야 한다고 덧붙임.

4. 요약

  • 덴마크 총리트럼프와의 대화 제안을 했으며, 그린란드 문제에 대해 덴마크의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 덴마크 정치권미국과의 협력냉정한 대응을 강조하며, 그린란드 주권을 보호할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덴마크미국 사이의 외교적 긴장과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대응을 잘 보여줍니다.
 
 
 
 
 
 
 
 
 
 

"일종의 부동산거래?"…트럼프는 왜 그린란드에 집착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그린란드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부동산 거래안보 및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는 그의 전략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집착 배경

  1. 부동산 거래로의 접근: 트럼프는 그린란드를 대형 부동산 거래로 간주하며, 이를 통해 미국의 안보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그린란드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점을 강조하며, 이를 미국이 소유할 경우 덴마크 동맹국을 보호하고 돕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2. 안보 및 경제적 계산:
    • 자원: 그린란드는 석유, 가스, 희토류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군사적 중요성: 그린란드는 북극해에 위치해 있어 미국의 군사 작전과 관련해 중요한 전략적 거점입니다. 미국은 이미 툴레 공군 기지를 활용하여 러시아의 대서양 진출을 차단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3. 그린란드의 정치적 지위: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으로, 독립된 국가가 아니며 덴마크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미국으로 편입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게 만든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는 2019년에 그린란드를 구매하려는 의사를 밝혔으며, 그 당시 푸에르토리코를 대가로 제시하는 등의 협상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는 그린란드를 미국의 자산으로 간주하고 전략적 이점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그린란드 가격은 최소 125억 달러(18조원)에서 최대 770억 달러(113조원)

무력 불사 위협하며 그린란드 미국 영토 편입에 더 진지해진 트럼프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에 관한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025년 1월 20일 취임을 앞두고 덴마크 속령인 그린란드의 매입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과거보다 더욱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그린란드 매입 가격 추정

부동산 개발업자인 데이비드 바커의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한 추정에 따르면, 그린란드의 매입가는 다음과 같이 추산됩니다:

  • 최소 가격: 125억 달러 (약 18조 원)
    • 덴마크 GDP 변동률(500배)을 1917년 버진아일랜드 매각가(2500만 달러)에 곱한 값.
  • 최대 가격: 770억 달러 (약 113조 원)
    • 알래스카 매입가(720만 달러)에 미국 GDP 변동률을 곱한 값.

반면, 파이낸셜 타임스는 그린란드의 희유 광물 등 부존 자원의 가치를 감안할 때, 매입가는 최대 1.1조 달러(약 1610조 원)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바커는 이 추정치를 "비현실적인 농담"으로 평가하며, 미국 GDP(약 29조 달러)를 고려할 때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린란드의 전략적 가치

그린란드는 세계 최대 섬(216만㎢)으로, 한반도의 10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졌습니다. 추운 기후와 척박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희유 광물 자원과 북극 항로 개척 등 경제적·군사적 측면에서 큰 전략적 가치를 지닙니다. 또한, 그린란드는 이미 미국의 안보와 군사적 관심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덴마크의 입장

그린란드는 1721년 덴마크 탐험가에 의해 속령화되었으며, 2009년 자치권을 획득한 뒤 독립 투표권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덴마크 정부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그린란드는 매각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궁극적으로 그린란드 국민의 선택에 따라 미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그린란드 매입 시도는 알래스카와 버진아일랜드의 과거 매입 사례와 연계하여 평가되고 있지만, 덴마크와 그린란드 국민의 강한 반대와 현실적인 경제적 부담이 주요 난제로 남아 있습니다.
 
 
 
 
 
 
 
 

덴마크, 트럼프에 비공개 제안… "그린란드 미군 증강 논의하자"

트럼프 측에 관련 발언 해명 요청하며 비공개 메세지 보내 트럼프, 상업적 계산 깔렸다면 미군 증원으로 만족 안할듯

덴마크와 미국 간의 그린란드를 둘러싼 논의는 국제 정치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힌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덴마크는 그린란드의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주둔 미군 증강 방안을 비공개로 제안했지만, 트럼프 당선인의 반응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핵심 내용 요약:

  1. 덴마크의 제안:
    • 덴마크는 트럼프 당선인 측에 그린란드 안보 강화와 미군 주둔 증강 논의를 제안.
    • 그린란드 판매는 불가하지만 다른 요청에는 응할 준비가 있음을 전달.
  2. 트럼프의 의도:
    • 북극권의 전략적 요충지인 그린란드를 선점하여 중국 및 러시아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분석.
    • 희토류 광물 자원과 상업적 이익에 대한 관심도 엿보임.
  3. 그린란드의 입장:
    • 무테 에게데 그린란드 총리는 미국의 영향력 확대를 비판하며, 그린란드인의 자치를 강조.
    • 일부에서는 덴마크의 차별과 자치권 문제를 지적하며 미국 관할이 더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
  4. 전략적 중요성:
    • 그린란드는 풍부한 희토류 자원과 북극항로로의 접근성으로 인해 경제적, 군사적 가치를 지님.
    • 지구 온난화로 자원 채굴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 중요성 증가.

분석:

덴마크의 미군 주둔 증강 제안은 그린란드의 주권을 유지하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요구를 부분적으로 충족하려는 절충안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상업적·정치적 계산이 주둔 증강만으로 만족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양국 간 협상을 넘어 북극권 패권 경쟁, 자원 확보, 그리고 그린란드의 독립 여부를 둘러싼 다층적인 논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이 사안을 어떻게 조율할지, 그리고 덴마크와 그린란드의 관계가 이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가 주목됩니다
 
 
 
 
 
 

그린란드 총리 "우리는 미국인 되기 싫다"

그린란드의 총리인 무트 부르업 에게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린란드 총리의 발언:
    • 에게드 총리는 "우리는 미국인이 되고 싶지 않다"며 "우린 그린란드인으로 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그린란드의 독립적 정체성을 고수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2. 덴마크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
    • 에게드 총리는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그린란드의 독립에 대한 논의를 재차 언급했습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미국은 그린란드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3. 그린란드의 자치와 독립 욕망:
    • 에게드 총리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간의 미래 관계에 대해 "자기 집의 주인이 되고 싶어 하는 욕구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린란드가 자치적인 결정을 내리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트럼프의 그린란드 관심:
    • 트럼프는 그린란드의 소유와 통제가 세계 안보와 자유에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는 SNS에서 그린란드의 통제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그린란드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5. 그린란드의 현행 정치 구조:
    • 그린란드는 1979년 자치령으로 승격되어 행정 권한은 그린란드 자치 정부가 갖고 있지만, 외교와 국방에 관한 권한은 덴마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린란드의 인구는 약 5만 7천명입니다.

이 발언들은 그린란드가 미국이나 다른 외세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인 국가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럼 북미를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면 어때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그린란드 매입과 관련된 발언이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멕시코셰인바움 대통령은 북미를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농담 섞인 어조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의 발언과 멕시코의 반응은 미국의 외교정책영토 문제를 둘러싼 긴장감을 드러내는 사례로 해석됩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발언과 국제 반응

  • 트럼프는 그린란드를 미국의 영토로 편입하려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이는 북극해에서의 중국과 러시아의 활동 증가를 이유로 들며 안보상의 필요를 주장했습니다.
  • 이에 대해 덴마크, 프랑스, 독일 등은 미국의 주권 침해 시도를 경계하며 반발했고, 미국 내부에서도 트럼프의 주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반응

  • 셰인바움 대통령은 **북미 지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는 제안을 농담처럼 던졌습니다. 그는 17세기 고지도를 보여주며, 당시 미국의 서부 지역(캘리포니아, 네바다 등)이 멕시코의 영토로 표시된 것을 언급하며 이를 유머로 풀었습니다.
  • 셰인바움은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취하며, "트럼프의 말에 주의를 기울이되 푹 빠지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와 멕시코의 관계

트럼프는 재임 중 이민자 문제와 관련해 강경한 입장을 보였고, 25% 관세 부과 등을 위협한 바 있습니다. 멕시코는 이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보이면서도 미국과의 외교적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하면서도, 외교적 유연성을 유지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