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김정은에 다시 연락 해보겠다", 2019년 '하노이 노딜' 굴욕 맛봤던 트럼프…2기 행정부서 만회 시도하나

산에서놀자 2025. 1. 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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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5년 1월 23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연락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을 목표로 한 2기 행정부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2018년 첫 번째 북미정상회담을 진행한 이후, 2019년 하노이에서 열린 두 번째 회담에서 '노 딜'로 끝나는 굴욕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이를 만회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1. 트럼프의 발언
    •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다시 연락을 시도할 것"이라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
    • 북미정상회담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하노이 회담의 결과를 만회하려는 의도.
  2. 하노이 회담
    • 2019년 하노이에서 열린 두 번째 북미정상회담은 큰 기대를 모았지만, 성과 없이 '노 딜'로 종료됨.
    • 당시 회담에서 핵심 쟁점인 북핵 문제와 경제 제재 해제 등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음.
  3. 향후 전망
    • 존 볼턴과 같은 트럼프의 전 참모들은 재집권 시 북한과의 새로운 접촉을 시도하고, 북핵 문제에 대해 용인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
    • 트럼프가 피트 헤그세스를 국방장관으로 지명하며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지칭하는 등의 발언이 나온 점에서, 북핵을 용인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음.
  4. 미국의 정책 변화
    • 최근 쿼드 공동성명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구가 빠지는 등,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하는 분위기 변화도 감지됨.
    • 트럼프의 2기 행정부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더욱 유연해질 가능성도 제기됨.

분석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관계를 다시 개선하려는 움직임은,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그의 외교적 성과를 복구하고, 북핵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안을 모색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최근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트럼프가 북핵 문제에 대해 보다 실용적인 접근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의 재집권 시 북한과의 대화가 어떻게 진전될지, 그리고 국제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비핵화 가능" 중·러 핵군축 추진 시사…北 언급은 안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핵 군축을 추진할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을 포함한 국가들이 핵무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비핵화가 매우 가능하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비핵화를 보고 싶다"며 핵무기의 축소를 목표로 하는 핵 군축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핵 군축에 대한 논의를 했고, 당시 이를 통해 중국도 동참할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는 또한 중국의 핵무기 보유가 미국보다 적지만, 앞으로 4~5년 내에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발언에서는 북한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그는 취임 초기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언급하며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강조했던 바 있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핵 군축 및 국제적 비핵화 논의에 대한 그의 입장을 나타내며, 특히 중국과의 핵 군축 협정 부재를 지적하며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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