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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인구 이동이 4년 만에 증가하며 주택 매매 거래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통계청의 '2024년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동 인구 수는 628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는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이동자 수가 늘어난 것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이동 증가 요인:
- 2024년 1~1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년 대비 14.7% 증가(약 7만6000건)하면서 이동 인구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이동 형태:
- 시도 내 이동: 65.4%(410만9000명)로 전년 대비 3.1% 증가.
- 시도 간 이동: 34.6%(217만5000명)로 전년 대비 1.5% 증가.
- 인구 이동률:
-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이동률은 12.3%로, 전년 대비 0.3%p 상승.
- 지역별 특징:
- 순유입 지역: 경기(6만4000명), 인천(2만6000명), 충남(1만5000명) 등 5개 시도에서 전입이 전출을 초과.
- 순유출 지역: 서울(-4만5000명), 부산(-1만4000명), 경북(-9000명) 등 12개 시도에서 전출이 전입을 초과. 특히 서울 전출자의 61.3%가 경기로 이동.
- 시군구별 동향:
- 순유입: 대구 중구, 경기 양주시, 경기 오산시.
- 순유출: 서울 용산구(재건축·재개발 영향), 경기 의왕시, 경북 칠곡군.
통계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이동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단기적으로는 주택 시장의 변동이 인구 이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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