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HBM 프리미엄’ SK하이닉스 시총 ‘삼성전자 절반’ 넘어섰다…역대 최고, 1년 새 양사 시총 격차 29%P 감소, 22일 기준 SK하닉 16

산에서놀자 2025. 1. 2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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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요약 및 분석

기사 주요 내용

  1.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시총 절반 돌파:
    • 2025년 1월 22일 기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164조 원)이 삼성전자 시총(324조 원)의 50.64%에 도달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
    •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에서 선전하며 양사 시총 격차가 크게 좁혀짐.
  2. 시총 격차 변화:
    • 2024년 초 SK하이닉스의 시총은 삼성전자의 약 21.8% 수준.
    • HBM 매출 증가로 인해 2024년 하반기부터 급속도로 격차가 축소되며 2025년 초 절반을 넘어섬.
  3. 외국인 매수세 영향:
    • 최근 한 달 동안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1조 8229억 원 순매수, 삼성전자는 1조 948억 원 순매도.
    • 외국인 투자자들이 SK하이닉스의 HBM 실적에 주목하며 매수세 증가.
  4. HBM 시장 성장 주도:
    • SK하이닉스의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8조 828억 원으로 삼성전자(6조 5000억 원)를 넘어섬.
    • HBM 매출이 전 분기 대비 61% 증가(3조 6400억 원 → 5조 8700억 원).
    • 올해 HBM 매출을 전년 대비 100% 이상 늘리고, 신제품(HBM3E 12단~16단)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
  5. 시장 전망:
    • HBM 시장은 2024년 약 4배 성장에 이어 2025년에도 2배 이상의 성장이 예상됨.
    • 일반 D램과 낸드플래시 시장은 성장 둔화 전망이지만, HBM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이 실적 차별화를 이끌 것.

분석 및 전망

  1. SK하이닉스의 경쟁력: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주요 AI 반도체 기업에 HBM을 공급하며 시장 선도.
    • HBM 기술력을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서의 위상이 급격히 상승.
    • 중국의 저가 제품 공세에도 불구하고 HBM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
  2. 삼성전자와의 경쟁:
    • 삼성전자는 범용 D램 시장과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수익성 둔화로 인해 실적이 하락세.
    •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점유율을 회복하려면 기술 개발과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3. HBM 시장의 미래:
    • HBM은 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등의 성장과 함께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고 있음.
    • 시장 성장률이 높은 만큼,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점한 기업들이 지속적인 수혜를 입을 전망.
  4. 투자자 관점:
    • SK하이닉스는 HBM 성과와 외국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주가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음.
    • 삼성전자도 HBM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경우 실적 반등 가능성이 있음.

결론

SK하이닉스의 HBM 기술력과 시장 선점 효과가 실적과 시총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HBM 시장이 SK하이닉스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전반적인 메모리 시장 둔화 속에서 차별화된 전략과 기술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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