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설 인사 "중국식 현대화 진전…외부충격 대비·경제회복 지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5년 춘제(중국 설) 새해 인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며, 외부 충격에 대비하고 경제 회복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복잡하고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중국이 침착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전진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시 주석은 2025년을 맞아, '14차 5개년 계획'의 마무리와 함께 중국은 개혁을 심화하고 대외 개방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요 분야의 위험을 예방하고 경제 회복을 촉진할 계획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문화에서 지혜와 활기를 상징하는 뱀의 해를 맞아, 모든 민족이 자신감을 갖고 희망을 품은 채 진취적인 정신으로 한 해를 전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