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中 서열 3위 만난 우원식 "한국은 극복할 것..불안정하지 않다", 자오러지 "소통 강화하고 걸림돌 제거해야..전략적 동반자 관계 안정 추진하자"

산에서놀자 2025. 2. 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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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중국 자오러지 위원장과 회담… “한국은 불안정하지 않다” 강조


📌 핵심 내용 요약

  1.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한 설명
    • 우원식 국회의장은 2월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중국 권력 서열 3위)과 회담.
    • 최근 비상계엄령 사태 등으로 외국에서 제기된 한국의 정치 불안 우려에 대해:"국회가 즉각 대응하며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전혀 불안정하지 않다"고 강조.
  2. 위기 극복에 대한 자신감
    • 우 의장은 "한국은 분단, 전쟁, 외환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으며, 국민의 힘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 "식민지를 겪은 나라 중 선진국 반열에 오른 유일한 국가라는 자부심"도 언급.
  3. 2025 APEC 정상회의와 시진핑 초청
    • 우 의장은 올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한국의 위기를 딛고 열리는 첫 국제회의"로 소개.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언급.
  4. 중국과의 협력 강화 논의
    • 경제 협력 강화,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및 관리 방안 논의.
    • 중국의 제주항공 참사 위로 메시지에 감사 표시, 티베트 강진 희생자에 대한 위로 전달.

자오러지 위원장의 발언

  1. 중한 관계의 중요성 강조
    • "중국과 한국은 이웃 국가로서 가까운 친척처럼 자주 왕래해야 한다."
    •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유사, 협력과 교류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2.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유지
    • "1992년 수교 이후 중한 관계는 빠르게 발전했고, 양국 국민에게 복지와 안정을 가져왔다."
    •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은 수교의 초심을 지키며, 걸림돌을 제거하고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

🌏 향후 일정 및 의미

  • 우원식 의장 중국 공식 방문: 2월 5일~9일
  • 주요 참석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박정·김용만 의원, 국민의힘 이헌승·배현진 의원,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 등.
  • 향후 일정:
    • 2월 7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
    •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아시아 각국 정상과의 만남 예정

🔍 정치·외교적 해석

  1. 한국의 외교적 안정성 강조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상황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제 사회의 우려를 불식하려는 전략.
    • 중국과의 외교적 신뢰 회복을 통해 한중 관계 안정성 확보 시도.
  2. 중국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재확인
    • 경제 협력 강화문화·역사적 유대 강조.
    • 중국의 영향력 확대 속에서 한국의 외교적 균형 추구.
  3. APEC 정상회의를 통한 외교 무대 강화
    • 경주 APEC 정상회의를 한국 외교 회복의 기점으로 삼으려는 의지.
    • 시진핑 주석의 참석 여부한중 관계의 중요 지표가 될 전망.

이번 회담은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성 해소와 함께 중국과의 외교적 신뢰 구축을 위한 중요한 외교적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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