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체코 증시 입성"…두산스코다파워, 유럽 원전 시장 공략

📌 두산스코다파워, 국내 최초 체코 증시 상장… 유럽 원전 시장 본격 공략

🔹 핵심 내용 정리

1. 체코 프라하 증권거래소(PSE) 상장
   •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가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로 체코 증시에 상장.
   • 상장 기념식에는 페트르 코블리츠 PSE CEO, 홍영기 주체코 대사, 박상현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
2. 총 1516억 원 공모금액 확보
   • 공모가: 1만4400원
   • 공모금액: 총 1516억 원
   • 유럽 내 540기 이상의 증기터빈을 공급한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팀 코리아’의 유럽 원전 시장 전초기지 역할 강화.
3. 유럽 원전 및 SMR 시장 공략 강화
   • 두산스코다파워는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프로젝트에서 ‘팀 코리아’ 우선협상자 선정에 기여.
   •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를 통해 체코 및 유럽 발전 산업 선두주자 자리매김 목표.
4. 조달 자금 활용 계획
   • 두산스코다파워:
     • 신주 발행(290만주)으로 418억 원 조달
     • 생산설비 개선 및 연구개발(R&D) 투자
   • 두산에너빌리티:
     • 구주 매출(약 763만주)로 1098억 원 확보
     • 원자력·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개발 및 가스터빈 설비 확충 등 미래 성장 동력 마련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 두산스코다파워의 체코 증시 상장은 국내 발전 기자재 기업 최초의 유럽 증시 진출로 의미가 크며, 유럽 원전 시장 공략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
• 유럽 내 원전 수요 증가(체코·폴란드·프랑스 등 원전 확대 정책)와 맞물려, 두산에너빌리티 및 두산스코다파워의 원전·SMR 사업 성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짐.
•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 및 글로벌 원전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