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프린스턴대학교 연방지원금 중단

트럼프 행정부, 프린스턴대학교 연방지원금 중단

지원금 중단 배경

• 트럼프 행정부는 프린스턴대학교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금을 중단했다. 이번 조치는 캠퍼스 내 문화 다양성 등 여러 정책들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해석된다.
• 프린스턴대는 이번 결정에 대해 **"법을 준수하고 반이스라엘주의와 차별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밝혔으며, 학문적 자유와 대학의 절차적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단된 지원금

• 프린스턴대는 미 에너지부, 국방부, 항공우주국(NASA) 등의 연방기관에서 여러 연구 지원금을 중단했다는 통지를 받았다.
• 지원금 중단 규모와 구체적인 근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대한 영향

• 프린스턴대는 컬럼비아대, 펜실베이니아대, 하버드대에 이어 4번째로 연방 지원금을 중단당한 아이비리그 대학이다.
• 컬럼비아대는 정부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여 4억 달러(약 5900억원) 규모의 연방 지원금을 즉시 취소했으며, 펜실베이니아대는 트랜스젠더 스포츠 정책 문제로 1억7500만 달러(약 2600억원)의 지원을 중단당했다.
• 하버드대와의 2억5천560만 달러(약 3800억원) 규모 계약도 재검토 중이다.

반이스라엘 시위와 관련

• 이들 대학은 반이스라엘 시위와 관련된 논란이 있었던 곳들로, 프린스턴대도 그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 교육부는 유대인 학생들을 보호하지 못한 대학들에 대해 민권법에 따른 조치를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