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의 현주소: “행사만으론 못 버틴다”, '하루벌어 빚 갚는' 영업에 불안감

산에서놀자 2025. 4. 14. 07:21
728x90
반응형
SMALL

🔴 홈플러스의 현주소: “행사만으론 못 버틴다”

📉 법정관리 40일차, '상시 할인 체제' 진입

  • 홈플러스는 지난달 4일 기업회생 신청 후, 지속적인 할인행사로 현금 확보 중.
  • '홈플런 이즈 백', '힘내자! 홈플러스' 등 연이은 판촉전으로 매출 끌어올리려는 시도.
  • 하지만 **“행사 효과도 반복되면 무뎌진다”**는 소비자 반응 증가.

🧾 '하루살이 영업', 납품업체 불안 확산

  • 상거래채권은 하루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나,
  • 납품업체들 사이에서는 “대금 못 받을까 불안”이라는 분위기 팽배.
  • 실제로 서울우유는 3주째 납품 중단 — ‘도미노 납품 거부’ 우려.

💸 회생 채권 2조7000억 원... 자금 여력 의문

  • 회생채권 대부분이 상거래채권·금융채무 (2조6691억, 2894건).
  • MBK파트너스는 김병주 회장 사재 출연·ABSTB 상환 약속했지만, “실행은 미온적”.

📊 매출은 그럭저럭... 그러나 유동성 위기 '시한폭탄'

  • 홈플러스 측은 "매출 괜찮다, 유동성 문제 없다"고 주장.
  • 그러나 올해 1~3월 실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그침.
  • 업계: “직원 급여·납품대금 등 매일 현금 빠져나가는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겠나.”

📌 왜 중요한가?

  •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유통의 상징 중 하나였고, 여전히 전국 주요 거점에서 존재감 있음.
  • 홈플이 흔들리면, 납품업체(중소기업·농가), 지역 상권, 고용 모두 줄도산 위험.
  • 더 나아가면, 대형마트 산업 구조 재편 가능성까지도 시사.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