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후원금 모금 하루만에 29억4000만원 채워

산에서놀자 2025. 4. 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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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5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후원에는 6만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99%가 10만원 미만의 소액후원자들이었습니다. 입금이 몰려 일부 금액은 초과입금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2022년 대선 당시 두 달 동안 3만1000여명이 후원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 단 하루 만에 후원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한 것입니다.

이재명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투자에 함께해주신 후원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받들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재명 "대선서 민주 후보 누가 되든 반드시 이겨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선거가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한 선택임을 명확히 하며, 이번 선거가 "미래로 향할지, 과거로 돌아갈지, 희망의 사회로 나아갈지, 절망과 고통이 계속될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역사적 분수령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이 국민의 주권을 대행하는 정치적 집단으로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앞으로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정권을 누가 담당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헌정을 파괴하고 국민을 배반한 세력들이 다시 권력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것은 단지 후보들의 꿈이 아니라 "역사적인 책임"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전 대표는 경선이 "배제가 아니라 함께 역량을 더 키우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당당한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 받게 최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 참석하면서 "당당한 경제 대통령,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로서 평가받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치열한 경쟁을 통해 통 큰 단합을 이루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주당의 당원들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지사는 경제적 역량을 강조하며, 경선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해 나갈 의지를 표명했으며, 정권교체를 위한 노력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습니다.
 
 
 
 
 
 
 
 
 
 

김경수 "민주, 분열 때 졌다…탄핵 이끈 빛의 연대 이어가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1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민주당의 역사적 승리와 패배의 원인을 언급하며, "역사적으로 민주당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했고 분열했을 때 패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김동연 후보와 함께 진행할 민주당 대선 경선을 통해 정권 교체를 이끌기 위해 모두 힘을 모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세 분의 민주정부 3기의 공과를 안고 있는 곳이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민주당이 가진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경선이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경선 후에는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자기 승부처럼 대선을 치르는 문화와 관행이 정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대통령 탄핵을 이끌었던 '빛의 연대'를 강조하며, 이 연대가 경선과 대선을 넘어 새로운 민주정부의 국정운영 과정에서도 연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둘로 나눠진 국민을 통합하는 대개혁을 추진하는 시대적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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