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트럼프 협상안, 5월 초 윤곽…"이길 수 있는 전략 고민", 골자는 태양광 포함 에너지협력, 조선업·반도체 협력 부문은 신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의 관세 협상에 대비해, 5월 초부터 초안을 보고받을 예정입니다. 협상안의 주요 내용은 에너지 협력—특히 LNG, 원자력발전, 태양광 등이며,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의 국내 산업별 현황도 분석됩니다.

주요 포인트:

• 산업별 현황 파악: 이 후보는 '갑'이 될 수 있는 산업과 '을'이 될 수밖에 없는 산업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전략을 세울 예정입니다.
• 에너지 협력: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정책과 태양광, 원전 협력이 주된 내용으로 다뤄지며, 특히 태양광은 미중 관세전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분야로 꼽힙니다.
• 협상 전략: 7월 8일까지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내에 협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재명표 협상 패키지'**를 구상할 예정입니다.

신중한 분야:

• 조선업: 미 해군 및 전략상선 수주와 관련해 중국과의 경쟁을 고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
• 반도체: 파운드리 분야가 취약해 미국의 지원을 받기 위한 협상 전략이 중요.

이 후보는 향후 협상에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선거와 맞물린 전략적 접근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