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푸틴, 우크라 종전 조건으로 크름반도·4개 병합지 통제권 요구"

산에서놀자 2025. 4.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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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조건으로 **크름반도(크림반도)**와 2022년에 병합을 선언한 도네츠크, 루한스크, 헤르손, 자포리자 등 4개 지역에 대한 통제권 유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추진 중인 휴전 중재 노력을 난항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 푸틴의 조건: 병합 지역 전체에 대한 러시아의 통제권 인정.
  • 젤렌스키 입장: 영토 양보 불가, 러시아에 조건 없는 휴전 촉구.
  • 트럼프 특사 활동: 스티브 위트코프가 푸틴과 접촉했으나 교착상태.
  • 미국의 타협안 (추정): 크름반도는 사실상 인정, 나머지 4개 지역은 현 전선 동결.
  • 트럼프 경고: 푸틴의 태도에 따라 중재 포기 및 추가 제재 가능성 언급.
  • 유럽 반응: 2주 내 결정 예상, 마크롱은 트럼프에게 강경 대응 촉구.

함의:

  1. 푸틴의 고수 전략은 종전 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2. 젤렌스키의 강경 노선은 국내외 지지에는 유리하지만 협상 유연성을 제한합니다.
  3. 트럼프 중재 실패 시, 미-러 관계는 급속히 악화될 수 있고, 제재 강화와 함께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가능성이 큽니다.

푸틴의 이 같은 요구는 사실상 **종전보다는 전선 고착화(휴전선 경계 고정)**를 노리는 전략이라는 해석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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