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이버 세상은 이미 전장" 국정원, '락드쉴즈' 훈련 참가

산에서놀자 2025. 5. 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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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이버 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 방어 훈련 **‘락드쉴즈 2025(Locked Shields 2025)’**에 참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사이버 공간을 **실질적인 전장(戰場)**으로 인식하고, 국제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 주요 내용 요약

1. 참가 개요

  • 일정: 5월 5일부터 5일간 진행
  • 주관: NATO 산하 CCDCOE
  • 참가국: 한국은 캐나다와 연합팀 구성
  • 참가자: 한국 측 47개 기관, 약 170여 명 전문가
  • 민간 참여: ‘사이버 파트너스’ 협의체 소속 20여개 민간 기업 전문가 포함

2. 대표 참가 기업

  • 대기업: KT, LG CNS, SK쉴더스,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 보안기업: 안랩, 윈스, 이스트시큐리티, 포스코DX, 시큐어시스템즈 등
  • 금융권: 신한은행

3. 훈련 구성

  • 기술 훈련: 나토 공격팀의 실시간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어 대응 역량 평가
  • 전략 훈련: 사이버 위기 상황에서의 국가 간 협력·정책 대응 훈련

🔹 한국의 국제적 위상

  • 2021년: 락드쉴즈 첫 참가
  • 2022년: 아시아 최초 CCDCOE 정회원국 가입
  • 2025년: 민·관·군 통합 전력으로 최초 연합팀 구성, 국제 무대 정면 승부

🔹 국정원 입장

“사이버는 이미 전장이다. 민관군이 합심해 실전 역량을 세계에 보여줄 것.”
— 윤오준 국정원 제3차장


이 훈련은 한국의 사이버 방어체계 신뢰도 향상, 민관 협력 모델 수출 가능성 확보, 글로벌 안보 파트너십 강화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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