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모두에서 세계를 압도

산에서놀자 2025. 5. 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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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이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 모두에서 세계를 압도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합니다. 핵심 요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CATL,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 선도

  • 나트륨이온 배터리(Naxtra): 1kg당 175Wh 에너지 밀도, 1만 회 충전 가능, 주행거리 500km 수준.
    • 저비용 원재료(염화나트륨) 사용 + 화재 위험 낮음.
    • 화재 테스트 영상으로 안전성 부각.
  • 기타 신제품: 5분 충전 520km 주행 배터리, 듀얼코어 아키텍처 등.
  • 전기차용 나트륨 배터리 양산 일정: 2025년 12월 시작 예정.

📈 시장 점유율과 실적 격차

  • CATL 글로벌 EV 배터리 시장 점유율: 38.2% (2025년 1~2월 기준).
  • 중국 BYD와 함께 중국 업체 점유율만 55% 이상.
  • 한국 3사(LG엔솔, 삼성SDI, SK온) 점유율: 17.7%, 하락세 지속.

💰 압도적 실적과 R&D 투자

  • CATL 2024년 매출: 약 71조원, 영업이익 12조6000억원.
  • 한국 3사 총매출: 약 48조원, SK온은 여전히 적자.
  • R&D 투자: CATL 3년간 10조3375억원, 한국 3사 총합의 1.4배 수준.
  • 중국 정부 보조금:
    • 2023년: 약 1.1조원 지원.
    • 2024년 1~3분기만 해도 약 1조원.

⚠️ 한국 배터리 산업의 위기

  • 한국 기업들은 나트륨 배터리 양산 계획이 2030년 전후로 아직 멀었음.
  • R&D 및 내수시장 기반, 정부 보조금 등에서 구조적 열세.
  • 현재처럼 간다면 중국 배터리 기업의 기술 주도권을 따라잡기 어려움.

📌 요약 및 시사점

  • CATL은 기술·시장·정책의 3박자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
  • 한국 배터리 기업들도 장기 전략 조정과 정부 차원의 산업 육성책이 필요.
  • 투자자 입장에서도 CATL이나 중국 배터리 동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

이 기사를 계기로, 나트륨이온 배터리 기술이 단순한 ‘후발주자 대안’이 아니라 주류 기술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이 특히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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