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4% 전망으로 30년만에 최악의 5년이 될 것이고 지정학적 긴장 최대 리스크, 인플레 재발 우려 등이 염려된다
美성장률 0.8→1.6% 상향…예상보다 탄탄한 소비에 소프트랜딩’할 가능성은 크다
중국 성장률은 4.9→4.5%…30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의 성장이다
세계경제성장 3년 연속 둔화..지정학적 긴장 최대리스크
WB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2.4%로 예상. 지난해 추정치 2.6%보다 0.2%포인트 낮고 2010년대 평균과 비교해도 0.75%포인트 낮은 수준.
WB는 작년 성장률은 3.0%, 올해는 2.6%, 내년에는 2.4%로 예상하고 있다.
WB는 특히 고조되는 지정학적 긴장이 올해 가장 큰 리스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확대될 경우 에너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이어지며 인플레이션이 다시 유발되고 세계 경제활동을 짓누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고금리 및 금융 스트레스,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예상보다 약한 중국의 성장, 무역 파편화, 기후변화와 관련한 재난 등도 지속적으로 경제에 악영항을 미칠 것으로 봤다.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 경제는 올해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성장률 추정치보다 0.3%포인트 낮아지긴 했지만, 지난해 6월 전망치(0.%) 보다 대폭 올라갔다.
미국 경제는 작년 추정치(2.5%)보다 둔화한 1.6% 성장률을 예상했다. 다만 예상보다 연말 소비가 탄탄했던 점 등을 고려해 기존 전망치0.8%) 보다 0.8%포인트 상향했다.
일본의 올해 성장 전망치 역시 기존보다 0.2%포인트 높은 0.9%로 제시됐다.
반면 EU지역의 경우 올해 전망치(0.7%)가 기존 전망치 대비 0.6%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신흥경제와 개도국은 작년 추정치(4.0%)보다 0.1%포인트 낮은 3.9%로 전망했다.
중국 경제는 올해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작년 성장률 추정치(5.2%)보다 0.7%포인트 낮다. 6월 전망치보다도 0.4%포인트 낮췄다.
WB는 팬데믹을 제외한 30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미지근한 소비자 심리, 지속되는 부동산 침체 등으로 성장 둔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이 예상치를 1%포인트 밑돌 경우 전체 글로벌 성장이 0.2% 감소하는 부정적 파급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WB 수석 이코노미스트 겸 수석 부사장인 인더밋 길은 많은 개발도상국, 특히 최빈국은 마비수준의 국가부채와 식량위기로 위험에 빠져들 것이라며 각국 정부가 투자를 가속화하고 재정정책을 강화하는 등 행동에 나선다면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모든것은 미국의 금리인하 여부에 영향을 받을것 같다
미국의 금리 인하는 달러약세을 유도할수 있고 그동안 미국으로만 가던 달러가 미국 이외의 나라로 나갈수 있느냐의 관건이 될수 있을것 같다.
개발도상국 및 후진국은 달러 약세가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다
특히 홍콩금리는 미국금리에 페그제로 연동되어 있는데 그동안 고금리의 악영향이 많았는데 미국의 금리인하는 홍콩의 금리인하로 이어지고 그동안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전혀 먹히지 않았는데 금리인하와 맞물리면 좋은 경기부양효과가 나타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렇게 해서 중국경기가 살면 우리나라 와 대만 경제에 직접적으로 호재로 작용하고 유럽경기회복에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
G2싸움이 경제의 파국으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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