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중국이 2025년 3월 한 달간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순매도한 사실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지정학적 배경을 짚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 요약과 해석입니다.
🇨🇳 중국, 미국채 189억 달러 대량 순매도 (2025년 3월)
📉 보유액 변화
- 3월 말 기준:
→ 7,653억 5,900만 달러 (약 1,071조 8,853억 원)
→ 전월 대비 189억 달러 감소 - 장기채 중심 매도:
→ 순매도액 235억 달러 → 2023년 2월 이후 최대치
📊 국가별 미국채 보유 순위 (2025년 3월 기준)
순위국가보유액 (달러)
1위 | 일본 | 1조 1,308억 |
2위 | 영국 | 7,793억 |
3위 | 중국 | 7,653억 |
- 중국, 영국에 밀려 3위로 하락
- 중국은 36개월 연속 1조 달러 이하 보유 상태 유지 중
🧭 배경 및 해석
🌀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동 (2025년 3월 2일)
- 세계 금융시장 혼란 → 미국채 가격 급락
- 안전자산인 미국채가 오히려 투매(매도) 되는 이례적 현상
- 중국·일본 등 외국 중앙은행 매도세 가세
💱 중국 위안화 방어 목적
- 위안화 가치 하락 → 미국채 매각 후 달러 확보 → 시장 개입해 환율 안정
- 이는 2022년 이후 지속된 전략
📌 중국의 전략 변화 의미
1. '디달러화(de-dollarization)' 움직임의 일환?
- 미국 국채 축소는 달러 의존도 줄이기 위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 미·중 경제·금융 디커플링 가속화
2. 지정학적 갈등 심화의 결과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 재점화 → 중국의 반응성 자산 재조정
3. 중국 경제 안정화 우선 전략
- 자국 금융시장 방어 및 위안화 환율 방어 목적의 외환보유고 운용 변화
📈 시장 영향 요약
- 미국채 시장에 공급 증가 압력 → 미국 금리 상승 요인
- 중국의 보유 축소는 미국의 국채 조달비용 증가 가능성
- 외환시장 및 금시장에도 영향 → 달러 강세/약세 변동성 심화 가능성
🔔 정리
- 중국은 2025년 3월, 26조 원 규모의 미국채를 대거 팔며 보유 순위를 3위로 후퇴
- 장기채 중심의 매도는 미·중 갈등, 환율 방어 전략의 복합적 결과
-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디달러화 흐름의 일면으로도 해석 가능
728x90
반응형
LIST
'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한 사건이 국제사회, 특히 유럽 축구계와 인권단체로부터 강한 비판 (8) | 2025.05.18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연금의 가상자산 직접투자 체계 구축을 공약 (17) | 2025.05.18 |
치사율 높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홍콩과 광둥성 등 중화권에 확산중, 홍콩 중증 환자 가운데 사망률 40% (24) | 2025.05.18 |
토허제 재지정에도 상승폭 커진 집값…차기 정부 규제 완화 기대감 (25) | 2025.05.16 |
후쿠시마 방사능 우려가 가성비에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급증 (58) | 202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