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미국채 189억 달러 대량 순매도 (2025년 3월)

산에서놀자 2025. 5. 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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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2025년 3월 한 달간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순매도한 사실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지정학적 배경을 짚고 있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 요약과 해석입니다.


🇨🇳 중국, 미국채 189억 달러 대량 순매도 (2025년 3월)

📉 보유액 변화

  • 3월 말 기준:
    7,653억 5,900만 달러 (약 1,071조 8,853억 원)
    → 전월 대비 189억 달러 감소
  • 장기채 중심 매도:
    → 순매도액 235억 달러2023년 2월 이후 최대치

📊 국가별 미국채 보유 순위 (2025년 3월 기준)

순위국가보유액 (달러)
1위 일본 1조 1,308억
2위 영국 7,793억
3위 중국 7,653억
 
  • 중국, 영국에 밀려 3위로 하락
  • 중국은 36개월 연속 1조 달러 이하 보유 상태 유지 중

🧭 배경 및 해석

🌀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동 (2025년 3월 2일)

  • 세계 금융시장 혼란 → 미국채 가격 급락
  • 안전자산인 미국채가 오히려 투매(매도) 되는 이례적 현상
  • 중국·일본 등 외국 중앙은행 매도세 가세

💱 중국 위안화 방어 목적

  • 위안화 가치 하락 → 미국채 매각 후 달러 확보 → 시장 개입해 환율 안정
  • 이는 2022년 이후 지속된 전략

📌 중국의 전략 변화 의미

1. '디달러화(de-dollarization)' 움직임의 일환?

  • 미국 국채 축소는 달러 의존도 줄이기 위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 미·중 경제·금융 디커플링 가속화

2. 지정학적 갈등 심화의 결과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전쟁 재점화 → 중국의 반응성 자산 재조정

3. 중국 경제 안정화 우선 전략

  • 자국 금융시장 방어위안화 환율 방어 목적의 외환보유고 운용 변화

📈 시장 영향 요약

  • 미국채 시장에 공급 증가 압력 → 미국 금리 상승 요인
  • 중국의 보유 축소는 미국의 국채 조달비용 증가 가능성
  • 외환시장 및 금시장에도 영향 → 달러 강세/약세 변동성 심화 가능성

🔔 정리

  • 중국은 2025년 3월, 26조 원 규모의 미국채를 대거 팔며 보유 순위를 3위로 후퇴
  • 장기채 중심의 매도는 미·중 갈등, 환율 방어 전략의 복합적 결과
  • 국제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디달러화 흐름의 일면으로도 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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