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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선진국 시장 수출을 개시했다는 소식은 한국 제약산업, 특히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이정표입니다. 아래는 이번 발표의 핵심 내용과 시사점입니다:
🔍 핵심 요약
- 첫 상업용 제품 선적:
- 삼천당제약은 2025년 6월 5일, 첫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선적됐다고 발표.
- 7월부터 **해당 국가(이름 비공개)**에서 판매 개시 예정.
- PFS(프리필드시린지) 비중 90%:
- 선적 제품의 90%는 사전 충전형 주사기(PFS) 형태.
- 이는 글로벌 최초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PFS 제품으로, 편의성과 안정성 면에서 경쟁력 보유.
- 수출 규모:
- 올 하반기 **단일 국가 수출 물량이 한국 내 연간 판매량(약 17만 개)**을 넘길 전망.
- 기타 지역 수출도 확정, 생산은 순차 진행 중.
- 경쟁력과 기대감:
- 삼천당제약은 자사의 PFS 제품이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해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라 기대.
- 국가별 허가 진행 중이며, 고용량(high dose) 제품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
📌 시사점
- 글로벌 경쟁 본격화: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 질환 치료에 쓰이는 고가 바이오의약품입니다. 삼천당제약의 진출은 루센티스·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한국 제약사의 존재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신호탄입니다. - 글로벌 제약사들과 경쟁:
기존 아일리아 판매사는 **바이엘(유럽)과 리제네론(미국)**이며, 다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진입을 노리고 있습니다. PFS 기반 상업화는 삼천당의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K-바이오의 수출 성장성 부각:
한국에서 개발된 바이오시밀러가 선진국 중심으로 수출되고 상업화되는 구조는 정부의 '바이오 수출국가' 전략과도 부합합니다. - 주가 및 투자자 관심 확대 가능성:
삼천당제약(종목코드 000250)은 그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대감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수출 소식은 단기적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 향후 주목 포인트
구분내용
수출국 명시 여부 | 판매 국가가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여부에 따라 시장 반응 달라질 수 있음 (미국 or EU라면 파급력 큼) |
고용량 제품 개발 현황 | 리제네론이 출시한 고용량 아일리아에 대응한 바이오시밀러 개발 속도 중요 |
경쟁사 동향 | 암젠, 코히러스 바이오사이언스 등 경쟁사의 허가 및 출시 일정과 비교 필요 |
실제 시장 점유율 변화 | 초기 수출 후 얼마나 빠르게 병원 처방·보험 등재로 이어지는지 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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