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함이 지난달 하순(5월 22~27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 일부 구역에서 시험항해와 해상 훈련

산에서놀자 2025. 6. 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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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신예 항공모함 푸젠함이 지난달 하순(5월 22~27일) 서해 한중 잠정조치수역(PMZ) 내 일부 구역에서 시험항해와 해상 훈련을 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주요 내용

  • 시험항해 장소: 서해 PMZ(한중어업협정에 따른 잠정조치수역, 배타적경제수역 겹치는 공해상 구역)
  • 기간: 2025년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해당 구역 항행금지구역 설정
  • 활동: 푸젠함 동원 해상훈련 진행, 우리 해군도 인근에서 정보 수집 및 대응 항해 실시
  • 훈련 성격: 푸젠함의 전력화 전 마지막 시험항해 중 하나로 보이며, 함재기 이착함 훈련 여부는 확인 중

푸젠함 특징

  • 중국 3번째 항모: 랴오닝함(1번함), 산둥함(2번함) 다음
  • 진수: 2022년
  • 배수량: 약 8만 톤
  • 기술: 중국 최초 전자기식 캐터펄트(함재기 사출기) 탑재
  • 함재기: J-15, J-35 전투기 포함 약 70여대
  • 최근 공개: 공중조기경보통제기(KJ-600 AWACS) 캐터펄트 이륙 영상 공개

군사·안보적 의미

  • 푸젠함은 현재까지 최소 8차례 시험항해를 마쳤으며, 랴오닝함과 산둥함의 전력화 전 시험횟수(각각 10회, 9회)에 근접
  • 전력화 임박 관측이 나오고 있음
  • 서해 PMZ에서 시험항해는 중국이 서해도 내해화하며 해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됨
  • 우리 군 당국은 중국의 이러한 활동에 대해 예의주시 중

요약

중국 항모 푸젠함의 서해 시험항해는 전력화 직전 단계로 보이며, 중국 해군의 서해 영향력 확대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한국과 중국 간 민감한 해역에서의 군사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한반도 및 동북아 안보 상황에 긴장감이 더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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