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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6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기록적인 매도세 속에 5,089.14로 마감하며 간신히 '오천피'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1월 사상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한 이후 가장 큰 변동성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요 흐름과 특징을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외국인의 '역대급' 매도와 사이드카 발동
이날 시장은 공포 심리가 지배했습니다. 장 초반 코스피 200 선물 가격이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하방 압력이 거셌습니다.
- 외국인 순매도: 약 3.3조 원 (역대 두 번째 규모의 순매도 폭탄)
- 지수 방어: 개인(2.2조 원)과 기관(9,600억 원)이 물량을 받아내며 장중 4,899선까지 밀렸던 지수를 다시 5,000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2. AI 버블 우려 vs 경기 방어주의 희비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업종별로 뚜렷한 온도 차가 나타났습니다.
- 반도체 하락: 미국발 AI 수익성 의구심이 확산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각각 4%, 6% 넘게 폭락했습니다. 다행히 마감 직전 낙폭을 줄이며 0.3% 내외의 약보합으로 선방했습니다.
- 금융주 급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 기대감이 겹친 KB금융(+7.03%), 신한지주(+2.97%) 등 금융 대장주들이 강력한 방어 기제 역할을 했습니다.
3. 코스닥의 가파른 조정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더 큰 타격을 입으며 2.49% 하락한 1080.77로 마감했습니다.
- 이차전지 부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6%대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 바이오·로봇 약세: 알테오젠(-4%), 레인보우로보틱스(-7%) 등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 위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 주요 지수 마감 현황 (2026.02.06)
| 지수 | 종가 | 등락폭(율) | 외국인 매매 |
| KOSPI | 5,089.14 | -74.43 (-1.44%) | 3.3조 순매도 |
| KOSDAQ | 1,080.77 | -27.64 (-2.49%) | 647억 순매수 |
| USD/KRW | 1,469.5원 | +0.5원 (원화 약세) | - |
💡 한 줄 평: 5,000선은 사수했지만, 'AI 수익성 검증'이라는 숙제를 안게 된 외국인의 이탈이 다음 주 시장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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