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홍인기 전 거래소 이사장 별세…선물·옵션' 파생상품시장 국내 도입 이끌어

산에서놀자 2024. 2. 1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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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기 전 한국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지난 17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1938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서울대 법대 4학년 재학 중이던 1959년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해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1969~1973년 재무부 초대 증권보험국장을 지낸 뒤 민간으로 자리를 옮겨 동양증권, 동서증권, 한국산업증권 등에서 사장을 맡았다. 

1978~1985년에는 대우조선해양 초대 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1993~1999년에는 증권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 시기 선물시장과 옵션 시장을 처음 만드는 등 파생 금융상품 선물 거래 시장 도입을 주도했다. 

또한 1996년에는 시간 외 거래를 가능케 했고, 1997년에는 주식거래를 완전 전산화한 것도 고인의 성과로 꼽힌다.


거래소 이사장에서 물러난 후에는 대학 강단에 섰다. 

서강대, 한양대 등에서 겸임교수를 했고, 2008~2016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유족은 부인 한수화씨와 사이에 2녀(홍승희·승연)와 사위 김우경씨 등이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은 20일 오전 5시 45분이다. 장지는 곤지암 소망동산.


 

명지대 증권관리자과정 6개월 코스를 수료했다

그때 홍인기 거래소 이사장이 한과목을  수강했다

고마운분이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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