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 맴도는 韓 삶의 만족도...평균 5.95점 '제자리걸음
OECD 가운데 35위...2년 연속 평균치보다 하회중
저소득,고령층,단순노무직에서 만족도 낮아
집단간 격차는 좁혀...1년 단위 집계 시 소폭 개선 추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후 전년 대비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주요 선진국과의 비교에서는 뒤쳐지는 수준이다.
삶의 만족도는 19~29세와 60세 이상 고령층의 양 극단에서 낮게 나타났고, 소득과 반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2022년 기준으로 집계한 우리나라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95점이다.
2019~2021년 기준 5.9점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수준이다.
OECD 38개국 가운데 35위로 최하위권 수준의 점수다.
한국보다 삶의 만족도 점수가 낮은 나라는 튀르키예(4.6점)와 콜롬비아(5.6점), 그리스(5.9점) 3곳이었다.
터키는 리라화 폭락, 콜롬비아와 그리스는 디폴트 우려를 맞는 국가임을 감안하면 주요 선진국 가운데서는 '꼴찌'에 가까운 순위다.
OECD 평균치(6.7점)는 물론, 인접한 일본(6.1점)보다도 낮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 집계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5점으로 전년(6.3점)보다 소폭 올랐다.
삶의 만족도는 2013년 5.7점에서 더 낮아지지는 않는 증가추세로 들어섰다.
2017년(6.0점) 이후로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2021년부터는 조금씩 연이어 오르는 중이다.
소득별로 보면 저소득층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100만원 미만 저소득층의 삶의 만족도는 6.0점으로 평균보다 0.5점 낮게 나타났고, 300만원 이상부터는 평균(6.5점) 이상의 만족도를 보였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구간은 500~600만원(6.6점)과 600만원 이상(6.6점)이었다.
다만 100만원 미만과 100~200만원 미만은 전년대비 만족도가 각각 0.5점, 0.4점 올라 200만원 이상 소득집단보다 증가폭이 컸다.
소득집단 간 만족도 차이는 전년보다 감소한 셈이다.
직업별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전문관리직과 사무직은 각각 6.7점과 6.6점인데 비해, 기능노무직은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통계청은 소득수준과 직업은 서로 연관성이 높은 변수라며 소득수준에 따라 삶의 만족도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6.4점으로 낮고, 50대 이하에서는 6.5~6.6점으로 나타나 연령에 따라 절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마찬가지로 삶의 만족도가 낮은 편인 60세 이상에서 2021년 6.1점에서 2022년 6.4점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2021년과 비교해보면 모든 집단에서 대부분 삶의 만족도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60세 이상, 200만 원 미만 가구소득 계층, 농립어업직 등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의 집단일수록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윤석열정부는 삶의 만족도가 하락했다
OECD국가중 최하위 수준이다
소득으로보면 500만원이상에서 6.6으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편이다
윤석열정부가 부자우대정책을 편 결과일것이다
절대빈곤층을 제외 한 중산층은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다
정부의 긴축재정과 고금리정책으로 자영업자,중소기업들이 매우 힘든구간에 있어서인것 같다
중산충,서민층을 위한 재정정책을 펴야 할것 같다
다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면 좋겠다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4월 총선은 정부를 심판하고 대안야당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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