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전기차 개발을 추진해왔던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을 해체한다
애플은 스페셜 프로젝트 그룹의 약 2000명 직원들에게 프로젝트가 마무리될 것이고 많은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부서로 이동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애플은 당초 완전 자율주행차를 계획했으나 지난달 반자율주행 모델로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애플이 그간 테슬라와 경쟁할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진행해왔던 비밀스런 노력을 중단한다는 의미다.
애플은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수천 명의 직원을 고용했지만 애플의 핵심 사업인 전자기기 및 온라인 서비스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고 애플이 어떤 자동차회사를 통해 전기차를 생산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많았다.
애플이 전기차를 개발할 것이라는 보도는 애플이 자동차회사에서 자동차 엔지니어와 기타 인력을 영입했던 2014년에 처음 나왔다.
애플 주가는 이날 자동차 개발팀 해체 소식에 0.8% 상승했다.
애플은 매그니피센트 7 기업 가운데 최근 성장성이 뒤쳐지는 3개사로 분류되는 분위기였다.
챗GPT로 이미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미나이(Gemini)를 개발한 구글 알파벳, 비슷한 수준의 인력이 개발에 매진 중인 메타 등에 비해 확실한 관련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타나면서 주가가 정체 상태에 놓인 것이다.
최근에는 MS에 시가총액을 역전 당하면서 적잖은 위기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애플이 전기차를 포기하고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했다
애플 답다
완전하지 않으면 포기해야 한다
잘하는것 잘할수 잇는것에 올인해야한다
그래야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가져갈수 있다
애플 주가가 선전하기를 바란다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해 창업기업 123만 8617개로 최근 5년간 최저치 (36) | 2024.02.29 |
---|---|
디즈니, 인도 시장 확대 추진 (30) | 2024.02.29 |
한국 여자 직장인 월소득 271만원…남녀 근로자간 소득 격차 1.5배 (1) | 2024.02.27 |
美 기술주 조정 예고하는 5가지 신호 (39) | 2024.02.27 |
중소기업 월급은 대기업 반토막...소득 늘어도 격차 여전 (23) | 2024.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