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 살림 月 29만원 적자, 덜 먹고 덜 입고 덜 쓴다

산에서놀자 2024. 2. 2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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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고물가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근로소득은 5분기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사업소득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부모급여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4·4분기 가계소득은 2분기 연속 증가했다.

 

 


실질 근로·사업소득  동반 감소
2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인 이상 가구(농림어가 포함)의 월평균 소득은 502만4000원으로 1년 전보다 3.9% 늘었다.

소득항목별로 보면 가장 비중이 큰 근로소득은 31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근로소득은 1년 전보다 1.5% 늘며 12분기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증가 폭은 지난 2021년 1.3%로 감소한 뒤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해 전반적으로 고용상황은 좋았지만 취업자 수 증가세가 전년에 비해 둔화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소득은 67만1000원으로 17.7% 증가했다. 

부모급여 등 자녀양육 관련 지원금이 늘어난 결과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실질적인 근로 및 사업 소득은 오히려 1.9%, 1.7% 뒷걸음쳤다. 

실질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모두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1·4분기 이후 11분기 만이다.

 

이진석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4·4분기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수치상으로는 1%대 증가율을 보였지만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마이너스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3000원으로 1년 전보다 5.1% 증가했다. 

소비지출 증가율은 2022년 3·4분기 이후 1년반째 소득증가율을 웃돌고 있다. 

소비지출은 월세 등 주거비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주거비가 포함된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9.5% 늘며 전 분기(7.9%)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뺀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5% 늘어난 404만4000원을 기록, 처음으로 400만원을 넘어섰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뺀 흑자액은 121만원으로 0.1% 늘었고, 처분가능소득 대비 흑자액을 뜻하는 흑자율은 29.9%였다.

 


가계지출은 4·4분기 381만3000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2% 늘었다. 

소비자물가 상승을 고려한 실질 소비지출은 식료품·비주류음료(-3.4%), 의류·신발(-4.2%), 가정용품·가사서비스(-3.5%) 등에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금액은 늘었지만 손에 들어온 실물은 줄었다는 의미다.

 

 

 


서민 월평균 29만원 '적자 살림'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서민층부터 허리띠를 졸라맨 모습이다. 

소득이 가장 낮은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7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4.5% 늘었다. 

근로소득과 이전소득은 증가했지만 사업소득과 재산소득은 감소했다.

 


4·4분기 전체 소득분위 중 1분위만 가계지출과 소비지출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분위 가구의 가계지출은 147만원으로 0.5%줄었다. 

1분위 소비지출은 1.6% 감소했다. 

특히 교육비(-52.4%) 지출을 가장 많이 줄였다. 

1분위 가구는 월평균 29만1000원의 적자 살림을 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적자액은 29.4%였다.

 


반면 고소득 가구인 5분위 가구의 4·4분기 월평균 소득은 1080만40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3.6%) 늘었다. 

가계지출은 721만70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0% 늘어 모든 분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만 1분위 처분가능소득이 5분위 처분가능소득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분배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4·4분기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0배로 1년 전(5.55배)보다 축소됐다. 

이에 대해 이 과장은 (분배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물가 치솟을 때 월급 찔끔… 실질임금 2년째 감소. 전년 대비 3만8000원 줄어들어

고물가 속에 근로자의 임금은 오히려 뒷걸음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질임금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이다. 

이는 2012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처음이다.

 


2월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근로자 1인당 지난해 월평균 실질임금은 355만4000원으로 전년(359만2000원)보다 1.1%(3만8000원) 감소했다.

실질임금은 근로자들이 실제 받는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눠 100을 곱한 값이다. 

물가를 고려한 내 월급의 실질적 가치를 의미한다. 

실질임금은 2022년 0.2% 줄며 통계기준이 변경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데 이어 2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작년 근로자들의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은 396만6000원으로 전년(386만9000원) 대비 2.5% 올랐지만 소비자물가지수가 3.6%로 급등하면서 실질임금이 쪼그라든 것이다.

올해 물가전망도 심상치 않아 저소득 근로자의 고충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월 2%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이달 3%대로 오를 가능성을 우려했다.

 


특히 300인 미만 중소기업에서 실질임금 감소 폭이 대기업보다 더 컸다. 

지난해 300인 미만 기업에서 근로자 1인의 월평균 실질임금은 316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300인 이상은 544만1000원으로 1.0% 줄었다.

2022년에는 300인 미만 기업에서 실질임금이 0.7% 줄고, 300인 이상 기업은 1% 늘었다.

 

 


지난해 12월만 놓고 보면 명목임금도 줄었다. 

12월 1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들의 1인당 임금총액은 443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1000원 적었다. 

정액급여나 초과급여는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성과급 등 특별급여가 재작년 12월보다 12.4% 줄어든 영향이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성과급이 '0원'으로 책정되는 등 일부 대기업이 성과급을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작년 근로자 전체 연간 특별급여도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다만 특별급여가 2021년 10.4%, 2022년 8.7%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월급 격차는 2022년 246만원에서 지난해 253만4000원으로 더 커졌다. 

임금 차이는 2019년 221만7000원에서 2020년 204만9000원으로 소폭 줄었으나 2021년 이후 3년 연속 벌어지고 있다.

 

 

 

 

 

 

자본주의제도는 돈이 최고의 가치이다

부자가 되어야한다

그래야 사람대접을 받는다

그렇지 않으면 노예처럼 살아야 한다

자본주의제도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이렇게 지속되면 사회불안이 가속화되고

사회전체가 불안해지고 무정부 상태가 될수 있다

 

그래서 자본주의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한 공산주의제도 즉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생활보호대상자제도.기초노령임금 등이 그렇다

굶어 죽게 할수는 없는 것이다

다 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제도들이다

 

부자들에게  세금을 조금 더 거두고

약자에게 일부 보조 해주는 것이다

 

문재인정부가 약자편에 더 많은 세금을 사용했다면

윤석열정부는 부자들에게만 세금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작년 재정적자는 56조 이다

부자감세 즉 법인세, 종부세,증권양도세, 부동산양도세 등 감며하고 경기부진에 따른 새ㅔ수 감소를 합한 금액이 56조을 감면한것이다

반면에 노동자들은 작년에 세금을 1.7조를 더 납부했다

한마디로 중산층,서민들을 족처서 부자들을 위한 정책에 올인한것이다

노동자들은 노예처럼 대우을 받았다

 

그래서 투표를 잘 해야 한다

4월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각자의 위치에서 투표 하겠지만

슈퍼 부자가 아니라면 윤석열 정부를 심판 해야 맞을것 같다

현명한 투표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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