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현 감독은 영화 곳곳에 숨은 상징적 단서들을 배치해 호평을 얻은 전작 ‘사바하’의 기법을 이번 ‘파묘’에서도 적극 계승하고 활용했다.
한 번 봐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등장인물의 이름이나 대사, 소품들에 숨은 비유나 메시지를 은밀히 끼워 넣는 연출 방식이다.
파묘’는 이야기의 숨은 복선 및 단서들에 우리 민족의 시대적 아픔과 연관된 역사적 요소를 녹여 전작 때보다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를 안 본 젊은 예비 관객들은 물론 오컬트에 관심이 없는 중장년 관객들의 궁금증까지 유발 중이다.
등장인물 이름·차량 번호에 숨은 역사 코드
대표적인 게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다. 김상덕(최민식 분), 고영근(유해진 분), 이화림(김고은 분) , 윤봉길(이도현 분) 등 ‘파묘’의 주연들을 비롯해 오광심(김선영 분), 박자혜(김지안 분) 등 조연 배역들이 전부 일제강점기 때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장재현 감독이 먼저 밝힌 게 아닌,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직접 발견해 낸 사실이다.
중요 장소로 등장하는 절 이름이 나라를 지킨다는 뜻의 ‘보국사’인 점, 짧게 소개된 ‘철혈단’이라는 조직이 실존한 독립운동 단체라는 사실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인공 김상덕이 파묘 후 묘 안에 10원짜리 동전 대신 이순신 장군이 새겨진 100원짜리 동전을 던지고, 등장인물의 차량과 운구차의 번호가 ‘1945’, ‘0301’, ‘0815’ 등 독립운동과 관련한 날짜와 맞아떨어진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장재현 감독은 구체적 해석에는 말을 아끼면서도 “독립운동가 중 잘 알려지지 않은 분들의 이름을 알리고 싶었다”며 “내가 살고 있는 땅과 우리의 과거를 돌이켜보면 상처와 트라우마가 많다.
그것을 ‘파묘’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승만영화 건국전쟁은 역사를 조작하고 희화화한것 같다
한마디로 조작이 심하다
나쁜 영화이다
김덕영감독이 파묘를 좌파 영화라고 비판 한다
좌파가 준동한다고 선동하며 건국전쟁영화를 부각 시키고 있다
100만명이 넘게 봤으면 대단한 조작영화이다. 극우보수들이 단결해서 관람 하는것 같다
그대가 조국이다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매점매석했다고 수사하고 탄압한 검찰은 건국전쟁 영화도 똑같은 잣대로 수사하고 압수 수색해야 한다.
그런데 왜 안하는지
검찰 공화국이 맞는것 같다
반면에 파묘는 좌파라고 비난하는 일반 국민이 제발로 찿아가서 관람하고 있다
3월3일 누적관람자가 538만명이 넘었다
이 속도로 관람하면 쭈우윽 가서 1천만만명이 돌파하는 영화가 되면 좋겠다
3월1일에 맞는 영화 같다
친일 쪽발이 들이 싫다
일본자체가 싫은것은 아니다
일본 핵오염수를 옹호하는 쪽발이들이 싫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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