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사적공원
주소 : 대전 동구 충정로 53 남간정사
열람시간 : 매일 05:00 - 21:00 하절기(연중무휴)
전화 : 042-673-9286
매년 10월 우암문화제 개최
주차시설 : 가능 (소형 약 30대)
주차요금 : 무료
애완동물가능여부 : 불가
입 장 료 : 무료
이용가능시설 : 유물전시관, 연못, 휴게소 등
개요
우암사적공원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도시근린공원으로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학문을 닦던 곳이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조선 후기 이 땅에 유교사상을 꽃피운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송시열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단장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도 제격이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남간정사를 살펴보고 나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암선생의 유물과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관이 있고,
유물관 앞 홍살문 사이로 멀리 명정문이 보인다.
서원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에는 모든 괴로움을 참아야 한다는 뜻의 인함각,
좌측에는 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라는 뜻을 담은 명숙각,
정면에는 마음을 곧게 쓰라는 뜻의 강당인 이직당이 자리를 하고 있다.
그 뒤로 매사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라는 뜻의 심결재와
선현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라는 견뢰재가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 새로 옮겨 지은 남간사가 자리 잡고 있다.
다시 명정문을 나와 우측으로 돌아가면 연못과 덕포루가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다.
덕포루와 더불어 고즈넉한 연못이 운치를 한층 더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암사적공원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잠시 산책하며 오후를 즐겼다
우암사적공원은 잘 조성되어 있어 운치가 있고
편온함을 준다
우암이 고지식하고 보수성향이 강해서 조선의 발전이 늦어졌지만 나름 조선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너무나 큰 보수성향으로 성리학이 조선말기까지 조선을 지배하므로 조선의 국가경쟁력이 낙후되는 단초를 제공한 성리학자로 기억된다. 우암의 제자들 그중 송준길이나 그제자들이 소현세자를 받아들였다면 그래서 청나라만큼 개혁개방을 했다면 조선은 새로운 강대국이 되었을것으로 짐작을 한다
우암의 대쪽같은 보수성향은 조선을 폐쇄화 시켰다. 조선전기만 해도 남녀가 평등했다. 하지만 우암의 성리학적 보수는 여자들을 집안에 가두었다. 폐쇄적이 되었다.여자들의 불평등이 이때부터 심화되었다
조선의 정신적 지주 우암 송시열을 잠시 생각해 보았다
지금의 정치는 과연 옹고집으로 똘똘 뭉친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