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금오산

산에서놀자 2024. 4. 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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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주소 : 경북 구미시 남통동 288-2
구미시가지를 통과하는 33번 국도의 구미시 금오산 네거리에서 금오산으로 약 2km 거리.
전화 : 054-480-4601
 
 
금오산 나무위키 소개글
경상북도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976m의 산으로 구미시의 비중이 가장 크다.
지금의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이곳을 지나던 삼국시대의 승려 아도(阿道)가 저녁 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지은 것에 유래한다.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일컬어졌다.

인동 방면에서 금오산을 보면 능선이 흡사 사람 얼굴처럼 보이기 때문에 누워있는 부처에 빗대 금오산 와불(臥佛)이라고도 한다. 신라 말기 도선대사도 금오산의 와불을 보고서 장차 왕(王)이 나올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조선시대 무학(無學)대사도 이 산을 보고 왕기가 서렸다고 하였다.

도선대사가 참선하여 득도한 곳이라고 전하지만 전설이 대개 그렇듯 구체적인 근거는 없다. 천연 동굴로 사실 도선굴이라는 명칭이 사용된 시기는 조선 전기이고 또 다른 이름인 대혈이라고 불렸던 것은 고려시대로 추측된다. 넓이가 16척, 높이가 15척, 깊이가 24척으로 된 집이 두 칸 있어서 임진왜란 때 향민 500~600명이 피난해 왔다고 한다. 현재 통로는 1937년 개통된 것이다

예부터 경북 8경으로도 손꼽힌 산으로 기암절벽과 울창한 산림이 조화되어 경관이 수려하다. 산세가 특이한 편인데 정상 인근에 고원 분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해발 800m 지점에 '성안마을'이라는 촌락이 형성되어 심지어 해방을 전후해서 10여 가구가 살았다 한다. 반면 분지 아래 쪽은 절벽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가파르다.
가장 높은 봉은 현월봉으로 정상에 오르면 북동쪽으로 구미시내, 낙동강이 보이며 동쪽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내려다 보인다. 정상 부근에 길이 2km의 금오산성이 있고 암벽 밑으로 벼랑 끝에 지지대를 세워 만든 약사암이라는 사찰이 있다.

북쪽 기슭에는 고려의 삼은 중의 1명인 야은 길재 선생을 기리고자 조선 영조 때 지었다는 채미정(採薇亭)이 있다. '채미'는 고사리를 캔다는 뜻으로 길재 선생이 고려 왕조에 절의를 지킨 것을 은나라의 충신 백이 숙제 형제가 고사리를 캐던 고사에 비유하여 명명한 것이다.

김시습이 이 산에 위치한 사찰인 용장사에서 은거하며 금오신화를 집필했다. 현재 용장사는 사라지고 터만 남아있다

금오산 마애보살 입상 외에도 선봉사 대각국사비(보물 제251호), 석조 석가여래 좌상(보물 제245호) 또한 금오산에 있다.
마애보살 입상의 근처에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왔던, 한 할아버지가 죽은 손자를 위해 만든 돌탑들과 돌조형물들이 있다

뇌병변 장애로 인해 단 하루 학교를 가보고 10살에 패혈증으로 사망한 손자를 위해 쌓았다고 한다. 금오산의 오, 손자 이름 형석에서 형을 따 오형석탑이라고 불리며 비공식적으로 팻말도 세워져 있는 등 나름 금오산의 명물이 되었다. (위치도 정상에 있고 마애보살 근처라 들르기도 쉽다) 다만 개인이 만들고 역사도 깊지 않다보니 구경하려면 제법 위험한 곳도 있는데 몇몇 요청에도 불구하고 구미시가 안전조치 등에 대해 묵묵부답이라고 한다.

구미시의 대표적인 진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크게 등산로가 4곳으로 되어 있다. 첫 번째는 가장 대표적인 등산로로 주차장, 금오랜드, 케이블카가 있는 곳으로 해운사 방면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2번째는 법성사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3번째는 북삼고등학교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4번째는 지경마을에서 올라가는 등산로이다

원래 금오산 정상인 현월봉에는 올라갈 수가 없었다. 주한미군 통신기지가 있었기 때문에 헬기장까지만 올라갈 수 있었다
구미시는 2014년 3월부터 11억 원을 들여 미군이 설치한 통신기지 시설물 중 사용하지 않는 건물들을 철거한 뒤 산 정상에 1.5m 높이 새 표지석을 세우고 주변 등산로 정비도 마쳤다. 그리고 10월 말부터 개방되어 61년 만에 금오산 정상에 올라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 가본 금오산
멋지다.아름답다.신비롭다
 
제1주차장은 만차라 아래로 내려가서 1500원 주차요금내고 주차했다
주차하는데 문제는 없는것 같다
 
케이블카는 9시부터 운행한다
거리가 짧아 필요성이 없는것 같다
다만 어린이, 노인들에게는 필요할것 같다. 해운사까지 도움이 될것 같다
무리하면 대혜폭포까지
더 무리하면 도선굴까지 가도 될것 같다
 
케이블카를 지나면 금오산성이 나온다
금오산성은 튼튼해 보이고 우람하다. 다람쥐도 있다
절벽사이를 가로막으면 방어하는데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인다
 
그다음 도선굴을 갔다
절벽을 지나는 잔도를 가야 한다
잔도는 아슬아슬하다
도선굴은 상당히 넓다
임진왜란때 피난처로 사용한듯하다
인스타 사진명소로 유명하다
 
도선굴나오면 대혜폭포가 기다리고 있다
28미터의 대혜폭포는 장관이다
등산객이 제일 많은곳 같다
여름에 피서지로 많이 찿을것 같다
아름답다
 
이제부터 현월봉 정상까지는 가파른 계단길이다
힘들다
계속 올라야 한다
초승달의 현월봉은 터가 넓다
분지형태이다
조망권이 좋다
특히 약사암을 촬영하기가 좋다
 
다시 하산기 시작하면서
동국제일문을 지나서 약사암으로 내려가는 바위협곡은 대단하다
멋지다
아름답다
약사암가는길은 너무 이국적이다
바위 절벽에 있는 약사암은 대단하다
약사암을 지은 건축가는 훌륭하다
의상대사상도 이쁘다
통제된 팔각정도 대단한 자태를 보여준다
아름답다
 
마애여래입상을 볼수 있다
바위모서리에 새겨서 만든 마애여래입상은 온화하고 날엽해보인다. 섹시한 모습이다
고려때 만든것이라는데 약간 백제 모습도 보이는것 같다
대단한 불심과 장인정신을 볼수 있을것 같다
 
큰 바위밑을 지나다 보면 군데군데 정성을 드린곳이 보인다
가족안녕을 우해 치성을 드린것 같다
충분히 그렇게 할만한 큰바위이다
 
오형돌탑이 기다린다
애석한 오형돌탑이지만 보는 사람은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다
큰 바위 위에 있어서 가장자리는 천길 낭떨어지이다
인스타 사진찍는 명소이다
손자를 생각하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려본다
 
하산길
계단을 내려가고
폭포을 지나고
케이카를 지나고
금오산성을 통과해서 주차장에 왓다
 
금오산은 너무 멋지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산이다
구미시민들은 좋겠다
금오산에 산행을 계)획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금오산 좋다
가서 보시면 더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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