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들의 TV토론이 10일(현지시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해리스 부통령의 준비집중적인 준비: 해리스 부통령은 5일부터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호텔에 머물며 철저히 토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세트와 유사한 무대와 조명을 세팅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역인 필리프 라이너스를 동원하여 리허설을 진행 중입니다.경제 중점: 해리스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것보다 경제 문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유권자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이 경제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는 전략을 택했습니다.트럼프 전 대통령의 준비비교적 느슨한 준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느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