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024년 10월 22일 발표한 담화에서 한국과 우크라이나를 향해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이들 두 국가가 핵보유국인 북한과 러시아를 도발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미국이 길러낸 개들의 공통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북한이 주장하는 '한국발 무인기의 평양 침투'와 관련된 위협을 강조하며, 서울이 자초한 결과가 치명적일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김여정은 또한 북한의 보복과 복수가 어떻게 완성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며 불확실한 위협을 가했습니다. 이번 담화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나왔습니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북한군 특수부대 1500여 명이 이미 러시아에 파병된 상태이며, 추가로 1만 2000명 규모의 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