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지명자가 대북 정책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기존 제재 중심의 접근 방식이 북한의 핵 개발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음을 언급했습니다. 15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루비오 후보자는 북한의 핵 개발이 현실화된 상황을 인정하며, 핵 군축 및 동결에 초점을 맞춘 '스몰딜'(small deal) 같은 현실적인 접근법을 암시했습니다.주요 발언 및 분석:제재 실패 인정 루비오 후보자는 "북한의 김정은은 핵무기를 권력 유지의 보험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제재가 북한의 핵 개발 자원 확보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기존 제재 중심의 정책이 한계를 드러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스몰딜 가능성 북한의 비핵화보다는 핵 군축 또는 핵 개발 동결 같은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