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024년 10월 18일,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21만 원으로 낮췄습니다. 이는 2023년 7월에 제시한 50만 원에서 크게 하향된 것으로, 전방 시장의 수요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양극재 생산능력 확충 속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KB증권의 이창민 연구원은 2024년 3분기 에코프로비엠의 매출액을 5561억 원, 영업적자를 284억 원으로 추정하며, 양극재 판매가격이 전분기 대비 3% 하락하고 판매량도 2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의 수요 감소, 특히 SK온 및 삼성SDI와 같은 주요 고객사 수요 부진이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다만, 2025년에는 에코프로비엠이 매출액 3조9900억 원과 영업이익 1566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