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시간주에서 유세를 하면서 내세운 공약 중 하나는 내연기관 자동차와 트럭에 대한 금지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는 "내가 당선되면 미국 어느 주에서도 내연기관 자동차나 트럭을 금지할 수 없게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전기차 의무화 정책도 종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현재 조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이 미시간주에서 4만 개, 전국적으로 약 20만 개의 자동차 일자리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를 "사형선고"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정책을 통해 자동차 산업이 성장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시간을 세계의 자동차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유세는 제조업 중심지인 미시간에서 자동차 산업의 노동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