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장중 한때 미국 뉴욕증시 대장주인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 11일 애플은 0.60달러(0.32%) 내린 185.59달러(시총 2조8860억 달러), MS는 1.86달러(0.49%) 오른 384.63달러(시총 2조5990억 달러)로 마감했다. 장중에 잠깐 MS의 주가는 2% 이상 올라 시가총액이 2조9030억 달러(약 3824조원)를 반면에 애플은 0.9% 하락해 2조8710억 달러(약 3782조원)로 떨어져 순위가 역전됐다. MS는 지난 2021년 11월에 이어 약 2년 2개월 만에 처음으로 뉴욕증시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다. MS의 주가 상승 배경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의 성장. 최근 MS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에 대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