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력 신문 리베라시옹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 숨진 배우 이선균 씨를 조명했다. 리베라시옹는 한국 사회가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은 배우 이선균씨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으며,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음에도 경찰 조사 때마다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 대상이 된 점을 상세히 전했다. 특히 이선균씨가 사망하기 직전 19시간의 경찰 조사가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리베라시옹은 이선균의 죽음을 계기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등 영화계 주요 인사들이 고인의 이름으로 예술인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며 이 죽음은 많은 이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K팝 스타 문빈, 가수 해수, 박원순 서울시장, 노무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