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런 버핏,애플 주식 13% 매각

산에서놀자 2024. 5. 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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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은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AI 관련 질문을 받고 우리가 핵무기를 개발했을 때 '지니를 램프에서 꺼냈다'고 했는데, 요즘 그 지니가 끔찍한 일을 벌여 나를 완전히 겁에 질리게 하지만 지니를 램프에 다시 집어넣을 방법은 모른다며 AI도 비슷하다고 말했다.

 


버핏은 얼마 전 자기 자신을 복제한 딥페이크를 봤고 자신도 속았다며 (딥페이크가 내게 송금을 요구했다면) 나도 어느 이상한 나라에 있는 내게 돈을 송금했을 것이다.

내가 '사기 산업'에 투자할 마음이 있었다면 AI는 앞으로 변치 않을 성장 산업으로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기에 악용될 때의 파괴력을 경고했지만 버핏은 그렇다고 AI의 존재를 부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AI는 램프에서 몸의 일부가 나와 벌써 매우 중요한 것이 되었고, 곧 누군가에 의해 램프에서 온전히 나오게 될 텐데 우리는 지니를 아예 만나지 않거나 지니가 선한 일만 하기를 바랄 수밖에 없을 것이라 말했다.

 

 


버크셔는 올 1분기에 애플 주식 약 13%를 매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버핏은 애플 주식 매각이 세금 때문이라 설명했지만, AI와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애플 주식 매각 이유를 생각해보면

중국 시장에서 매출감소를 우려한것 같다

미중 무역전쟁이 애플, 테슬라 등 개별기업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중국 국민들의 애국 마케팅이 미국기업 매출에 악영향을 준것 같다

 

인공지능시장에 진입이 조금 늦은 것도 문제인것 같다

삼성의 AI 폰이 선전을 하고 있다

 

애플카 즉 자율주행차를 포기한것도 영향을 준것 같다

애플의 향후 성장성에 문제가 된것으로 보고 버핏이 매도 한것 같은 생각이다

 

 

 

 

주총날 오후 6시22분  버핏의 퇴근 현장을 목격한 머니투데이 김재현 전문위원

운전석에는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는데, 버핏은 뒷좌석 아닌 조수석에 앉아 있어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버핏은 소매가격이 약 4만5000달러(6115만원)인 2014년형 캐딜락 XTS을 10년째 타고 있다

머니투데이 김재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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