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은 홈페이지를 통해 '2024 세계 지도자 평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세계 133개 국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갤럽은 응답자에게 미국과 중국, 독일, 러시아 가운데 어느 국가를 지지하는 지 물었다.
조사 결과 중간값 기준으로 세계적으로 지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46%를 기록한 독일이었다.
미국에 대한 지지율은 41%로 2위에 올랐다. 독일과 미국에 대한 지지율은 2022년과 같았다.
반대율 기준으로는 러시아가 53%로 가장 높았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결과로 추정된다.
응답자들은 미국과 중국 중에 고르라는 질문에는 미국 편을 들었다.
지지한다는 응답에서 반대 응답을 뺀 '순지지도'로 비교할 경우 133개국 가운데
미국의 순지지도가 중국보다 높은 국가는 81개국이었다.
중국이 높은 국가는 52개국에 그쳤다.
갤럽은 순지지도를 바탕으로 미국과 연대하는 국가 비율이 48%
중국과 연대하는 비율은 21%
양쪽 가운데 중립을 유지하는 국가는 31%였다.
미국과 '강력하게 연대'하는 국가 비중은 22%였으며 한국도 포함됐다.
한국 내 미국의 순지지도는 13p였고, 중국에 대한 순지지도는 -65p였다.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일본의 순지지도는 각각 17p, -55p로 나타났다.
133개국 가운데 미국을 가장 싫어하는 국가는 러시아(순지지도 -82p)였으며,
중국을 가장 싫어하는 국가는 스웨덴(-89p)이었다.
미국 과 중국에 양다리 외교(중립)를 하는 국가는 31%이다
미국과 연대하는 국가 48%
중국과 연대하는 국가는 21%
미국에 종속된 강력한 연대국가는 한국 포함한 22%
미국에 대한 순지지도가 높은 국가는 81개국
중국에 대한 순지지도가 높은 국가는 52개국
패권싸움은 격렬하다
미국, 중국이 타협하면 좋겠는데
전쟁을 고려할만큼 강력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중립 외교를 잘하는 나라가 부럽다
독일,프랑스,인도,튀르기예.사우디 등등 강력하게 자국이익을 우선시 하고 있다
윤석열정부는 미국일편도의 단편적인 외교인데 국가이익을 잘 지켜 낼지 궁금하다
최근에 중국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하는것을 보아서는 다행이기도 하다
망한 외교 일단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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