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주택가격 5개월 만에 올랐다…전국은 하락세 여전

산에서놀자 2024. 5. 16. 20:31
728x90
반응형
SMALL

서울 주택가격 5개월 만에 올랐다…전국은 하락세 여전

 

 

2024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한국부동산원 제공

 

 

 

 

서울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매매가격이 5개월 만에 상승했다. 

서울 내에서도 일부 선호지역에서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회복세가 돈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9% 올라 전월 보합(0.00%)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이후 처음이다.

 

 

수도권은 0.01% 떨어졌지만 전월대비(-0.11%) 하락폭이 축소됐다. 경기는 0.07% 하락했고, 인천은 0.05% 떨어졌다.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05% 떨어져 전월대비(-0.12%) 하락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하락 전환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방(-0.13%→-0.09%)도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대내·외 주택시장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거래는 한산한 관망세가 유지되고, 전·월세 수요는 꾸준하다면서도 매매는 서울 주요지역·선호단지 위주로 간헐적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등 교통호재의 영향을 받는 수도권 일부지역의 상승으로 전국이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