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포항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이 있다
시추 성공률 20%… 상업생산 땐 1조4000억弗 가치 창출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최대 140억배럴의 석유·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공식 발표가 나왔다.
정부는 매장 예상 자원의 비율을 가스 75%, 석유 25%로 추정하고 있다.
가스는 최소 3억2000만t에서 최대 12억9000만t, 석유는 최소 7억8000만배럴에서 최대 42억2000만배럴이 부존할 것으로 전망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올해 말 시추에 착수한다.
부존량 확인과 경제성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35년께 실제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만약 상업생산이 가능해진다면 석유·가스공사의 수입 물량을 대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3일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추진' 관련 백브리핑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석유·가스 개발은 △물리 탐사자료 취득 △전산 처리 △자료 해석△ 유망 구조 도출(석유가 발견될 전망이 있는 구조) △탐사 시추(지하자원을 탐사하기 위해 땅속 깊이 구멍을 파는 작업) △개발·생산 등의 단계를 밟아 진행된다.
석유·가스주가 일제히 날아올랐다
한국석유와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29.98%, 30,00% 오르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중앙에너비스는 29.51% 위었고, 대성산업(15.00%), 극동유화(14.36%), SK이노베이션 (6.30%) 등도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가스주도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가스공사(29.87%)와 대성에너지 (29.91%)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지에스이 (27.26%) 역시 상한가에 근접했다.
이 외에 경동도시가스 (13.62%), SK가스(6.72%) 등이 급등했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일부 관련 종목들에는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변동성 완화장치는 주가 급변을 완화하기 위해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SK가스와 경동도시가스는 각각 4차례, 한국석유와 한국가스공사는 각각 2차례 VI가 발동됐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되지 않은 만큼 무조건적인 매수는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상한가로 직행한 한국가스공사의 증권가 평균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이다.
하루 만에 주가가 목표주가를 뛰어넘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오늘은 기대감에 모두 올랐지만 이후에는 종목별로 기대감을 소화하는 과정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천연가스 최대 수혜주로 주가가 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테마에 일부 묶여 상승한 종목이라면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자극적인 발언을 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무조건 추격매수는 자제 해야 하고
혹시 추격매수를 했다면
하락전환시 즉각 매도할 준비를 해야 할것 같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으로 해야 한다
정확한 매장량과 상업화에 대한 부분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며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른 만큼 빠르게 빠질 수 있다
조심하자
나침반은 한구가스공사의 주가움직을 보면서 매매여부를 결정하는것 좋은 방버이 될것 같다
투자는 일단 인프라 투자관련주 차후에 석유,가스 서비스관련주로 효과가 잇을것 같다
일단 신뢰여부가 중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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