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SK그룹, 긴급 SOS (부도위험)부채급증

산에서놀자 2024. 6. 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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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밀리면 죽는다…돈줄 마른 SK그룹, '긴급 SOS'

SK, 産銀에 사업재편 자금 긴급 요청. 최태원·강석훈 회장 만나 지원 방안 논의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인 SK그룹이 산업은행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20일 금융당국 및 은행권, 산업계 등에 따르면 최태원 SK 회장은 전날 강석훈 산은 회장과 만나 SK그룹의 사업 재편 밑그림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계열사 간 중복 사업 정리 △비주력 사업부문 매각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등을 골자로 하는 사업 재편 방안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반도체와 2차전지(배터리)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오는 28~29일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모두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를 거쳐 사업 재편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SK그룹은 이 작업에 들어가는 자금 수십조원을 마련해야 한다. 

국책은행인 산은에 지원을 요청한 이유다.

 


산은은 반도체, 배터리 등 국가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SK그룹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현재 산은의 SK그룹 대출 한도(산은 자기자본의 18.7%)는 7조5000억원이다. 

은행법상 동일인 대출 한도 규제(자기자본의 25%)에 독자 신용평가모델을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SK그룹은 이미 산은에서 6조3000억원가량을 빌린 상태여서 남은 한도는 1조2000억원뿐이다. 

SK하이닉스 13조원, SK온 7조원 등 올해 계획한 투자를 감당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규모다.

 

 

 

 

 

 

 


SK그룹, SOS…산업은행도 지원방안 '고심'


SK그룹이 ‘사업 재편 방안’을 들고 산업은행 문을 두드린 것은 배터리 계열사 SK온뿐 아니라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의 설비, 연구개발(R&D) 투자 자금이 부족해져서다. 

저금리 시대에 각 계열사가 동시다발로 늘려놓은 투자가 성과로 돌아오지 않으면서 돈줄이 말랐다는 분석이다. 

 

 

산업은행 자금이 가장 절실한 곳은 SK온이다. 

이 회사는 2026년까지 38조1375억원 규모 설비 투자를 계획 중이다. 

이 가운데 15조1950억원을 추가 투입해야 한다. 

하지만 SK온은 지난해 5818억원의 적자를 낸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3315억원 손실을 기록하는 등 적자 늪에 빠져 있다.

 

그동안 SK이노베이션이 SK온에 차입보증을 서 왔지만, 지난 3월 S&P가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내린 후 이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부채는 2019년 21조3212억원에서 지난해 말 50조7592억원으로 4년 만에 138% 불어났다.

 

 


산업은행은 SK그룹 대출 한도를 무한정 늘려 줄 순 없는 상황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2월 SK그룹에 대한 자체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내렸다. 

SK온의 적자 및 부채 누적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SK그룹 대출 한도는 산업은행 자기자본의 20%에서 18.7%로 내려갔다. 

금액으로 따지면 8조원에서 7조5000억원으로 줄었다. 

이미 6조3000억원을 빌려준 가운데 추가 대출 여력이 감소한 것이다.

 


산업은행은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반도체 지원 대책에 포함된 17조원의 저리 대출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반도체 저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공급한 자금은 동일인 여신 한도에서 제외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sk그룹이 자금 압박을 받고 잇다

최근 sk온이 집중적으로 공장을 확대해서 그렇다

미국에 대규모 공장을 많이 지으면서 자금이 고갈된것이다

sk그룹이 자금지원을 받고 구조조정을 거처 반드시 살아 남아야 한다

반도체,배터리는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구조조정이 성공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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