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구서 가장 오래 트로피 못 든 국가…'64년' 한국이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Sky Sport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축구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한 국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 팬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사 결과 주요 내용:

1. 대한민국 (South Korea)
   • 마지막 우승: 1960년 AFC 아시안컵
   • 트로피 가뭄 기간: 64년
2. 에티오피아 (Ethiopia)
   • 마지막 우승: 1962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트로피 가뭄 기간: 62년
3. 이스라엘 (Israel)
   • 마지막 우승: 1964년 AFC 아시안컵
   • 트로피 가뭄 기간: 60년
   • 주의 사항: 1976년 이후 중동 국가들의 압박으로 AFC 아시안컵 출전 자격을 박탈당함
4. 잉글랜드 (England)
   • 마지막 우승: 1966년 FIFA 월드컵
   • 트로피 가뭄 기간: 58년
5. 수단 (Sudan)
   • 마지막 우승: 1970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 트로피 가뭄 기간: 54년

이 조사는 각국의 마지막 우승 이후 몇 년간 국제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기간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한국의 경우, 1960년 자국에서 열린 AFC 아시안컵 우승 이후 64년 동안 국제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해 가장 오랜 기간 트로피 가뭄을 겪고 있는 국가로 나타났습니다.

추가 정보:

• 한국의 축구 역사: 한국은 1960년 아시안컵 우승 이후 여러 차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 다른 국가들: 에티오피아와 이스라엘도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국가들로, 특히 이스라엘은 정치적 이유로 AFC 아시안컵 출전 자격을 잃었습니다.
• 잉글랜드: 축구 종가로 알려진 잉글랜드도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오랜 기간 우승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이 조사는 각국 축구 팬들에게 현재 자국 축구의 상황을 돌아보게 하고, 향후 국제대회에서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