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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은 관련 정보와 예방 조치에 대한 요약입니다.
최근 말라리아 발생 현황
- 2024년 환자 수: 올해 20일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330명입니다.
- 지난해 대비: 지난해에는 400명대로 급증하며, 2020~2022년 평균(200명 안팎)에 비해 2.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 주요 발생 지역: 국내 발생 환자 330명 중 93%인 307명이 국내에서 발생하였으며, 그 중 절반 이상인 175명이 경기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북한에서 넘어와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말라리아의 증상 및 특징
- 주요 증상: 오한, 주기적인 고열, 무기력증 등이 있으며, 발열 증상이 하루 걸러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치사율: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는 치사율이 0.1% 미만으로 낮지만,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는 합병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 및 대응 방법
- 벌레 기피제 사용:
- 여행 전: 말라리아 발생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는 벌레 기피제를 뿌리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방문 후: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고, 원인 모를 고열이 계속되면 병원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항말라리아제:
- 약물 종류: 클로로퀸, 히드록시클로로퀸, 메플로퀸, 프리마퀸,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 등이 대표적입니다.
- 예방 효과: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할 때 항말라리아제를 복용하면 발병을 예방할 수 있으나, 감염 자체를 막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병원 방문:
- 증상 확인: 말라리아는 제3급 감염병으로 발생 시 24시간 내 신고해야 합니다.
- 검사: 원인 모를 고열이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는 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 유행하며,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이 많습니다. 따라서 경기도 및 주변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고, 건강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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