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카카오 창사 이래 최대 위기…'SM 시세조종' 김범수 구속

산에서놀자 2024. 7. 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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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구속 갈림길에 선다

구속 영장 실질 심사

  • 일시: 22일 오후
  • 장소: 서울남부지법
  • 담당 판사: 한정석 부장판사

사건 배경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이자 경영쇄신위원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시세조종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약 2400억 원을 투입해 SM엔터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정했다고 주장합니다.

검찰의 주장

  • 증거 확보: 검찰은 시세조종 공모와 관련하여 인적·물적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장과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가 참여한 카카오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시세조종이 승인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증인 증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이 배 전 대표가 김 위원장에게 시세조종을 승인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김범수 측 입장

  • 혐의 부인: 김범수는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장내 매수는 정상적인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임시협의회: 김 위원장은 그룹 임시협의회를 열고 혐의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인수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받지 않았다고도 언급했습니다.

법조계의 전망

  • 직접 증거의 중요성: 법조계는 김범수의 구속 여부가 직접 증거의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직접 증거가 없다면 불구속 재판의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구속영장 발부 조건: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위해서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어야 하며, 단순한 정황 증거만으로는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 여부는 검찰이 확보한 직접 증거의 질과 양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 영장 실질 심사 결과가 주목되며, 향후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 사건의 전개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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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 의혹으로 구속된 사건은 한국 재계와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지난해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카카오의 경영진과 관련된 고위급 인사가 연루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요 사항 요약:

  1. 구속 사유: 김범수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그가 이 계획을 사전에 승인하고 직접 개입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 구속 이유: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3. 검찰의 주장: 검찰은 카카오가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함께 총 4일 동안 약 2,400억원을 동원해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하여 주가를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 조사와 재판: 검찰은 김 위원장을 최대 20일 동안 조사한 후 재판에 넘길 계획입니다. 이미 같은 혐의로 카카오 법인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지모씨 등은 재판에 넘겨져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5. 김범수 위원장의 입장: 김 위원장은 혐의를 부인하며, 불법 행위를 지시하거나 용인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사태가 사실로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사건은 카카오의 경영진에 대한 신뢰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으며, 기업 이미지와 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이 사건은 한국의 자본시장법 위반 사례로 기록되며, 향후 유사한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의 수사 결과와 재판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경영진의 책임 추궁과 법적 조치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카카오 비상체제로…경영쇄신위원장 대행에 정신아 대표

카카오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으로 인해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했습니다. 경영쇄신위원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카카오 대표이사가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을 맡기로 했습니다.

주요 내용:

  1. 비상경영체제 도입:
    • 김범수 위원장의 구속으로 인해 카카오는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정신아 대표이사가 경영쇄신위원장 대행을 맡아 김범수 위원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2. 그룹 협의회:
    • 카카오는 이날 오전 정 대표 주재로 4시간 동안 그룹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 기존 매달 하던 그룹 협의회를 매주 진행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3. 쇄신과 상생 프로젝트:
    • 정 대표는 쇄신과 상생 프로젝트를 문제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 현재 추진 중인 AI 서비스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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