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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율주행산업 발전 현황, 바이두 아폴로
주요 기업과 기술
중국의 자율주행 산업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 공개 이후 급격히 성장했습니다.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등 주요 ICT 기업들이 관련 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들 기업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위해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고정밀지도,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 등급
- Level 0: 비자동화, 운전자 스스로 차량을 제어
- Level 1: 조향 및 가감속 자동화, 운전자가 보조
- Level 2: 고속도로 주행 시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간격 유지
- Level 3: 일정 구간 자율주행 가능, 운전자가 필요 시 개입
- Level 4: 특정 도로 조건에서 모든 안전 제어 가능
- Level 5: 시스템이 모든 도로와 조건에서 스스로 운전
정책 지원
중국 정부는 자율주행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2017년: '스마트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 센서' 분야에 대한 자본 투자 및 프로젝트 지원
- 2018년: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 도로주행 관리 시범추진
- 2019년: 스마트 네트워크 자동차 표준화 작업 요점
- 2020년: 도로교통 자율주행 기술 발전 및 응용에 관한 지도의견
바이두 아폴로
바이두는 2017년 아폴로라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설립해 자율주행 택시, 자율주행 버스, 스마트 교통 인프라, 자율주행 운영체제 등을 개발했습니다.
- 특허: 1,800여 개, 글로벌 1위
- 테스트 주행거리: 미국 166,245km, 중국 1,432,316km
- 테스트 라이선스: 중국 테스트 라이선스 최고 등급(L4) 획득
자율주행차의 활용 분야
- 로보택시: 창사시에서 로보택시 시범운행 중, 이용자의 94%가 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 미니버스: 25개 도시에서 누적 주행 5만 km, 누적 승객 4만 명 이상
- 무인 트럭: 이치자동차, 동펑자동차, 중국중기의 무인 트럭, 항구 컨테이너 야드 등에서 활용
- 무인 배송: 메이퇀, 징둥, 알리바바의 무인 택배 및 음식 배달
- 무인 청소차: 베이징, 샤먼 등에서 도입, 인력 및 원가 절감
전망 및 시사점
중국의 자율주행 산업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IT 기업의 기술력,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업, 넓은 시범운행 공간 등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L4급 이상의 자율주행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차량, 소프트웨어, 교통 인프라 간의 통합과 관련 법규 정비가 필요하며, 이러한 통합은 2030년 경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들은 중국 자율주행 시장의 발전에 맞추어 ADAS(운전보조시스템)와 같은 기술을 개발하며, 관련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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