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일본인 입국 금지 조치와 일본 정부의 반응

러시아의 일본인 입국 금지 조치와 일본 정부의 반응

1. 사건 개요

• 발생 일시: 2024년 7월 24일
• 러시아의 조치: 토요타자동차 회장 도요타 아키오, 라쿠텐 창업자 미키타니 히로시 등 13명의 일본인에 대해 러시아 입국 무기한 금지

2. 러시아의 입장

• 공식 발표: 러시아 외무부는 일본의 대러 제재에 대한 대응으로 13명의 일본인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
• 구체적 이유: 입국 금지의 구체적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일본의 대러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 활동에 대한 보복 조치로 추정됨

3. 일본 기업 및 인사들의 러시아 관련 활동

• 토요타: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직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매각하고 러시아에서 철수
• 라쿠텐: 미키타니 히로시 창업자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방문 및 발전기 공여
• JICA: 우크라이나에 지뢰 제거기 제공 계획

4. 일본 정부의 반응

• 공식 항의: 일본 정부는 러시아의 조치를 수용할 수 없다고 즉각 반발
•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의 발언:
  • 비판: "러시아의 이번 조치는 일본 기업의 정당한 활동을 제약하는 것으로 수용하기 어렵다"
  • 국제법 위반 지적: "일본의 조치는 국제법을 위반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에 기인한 것"
  • 보호 약속: "러시아 내 일본인과 기업활동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5. 과거 사례

• 2022년 5월: 일본 정부의 대러 제재 이후, 러시아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등 63명의 일본인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